기사상세페이지

군위군, '2021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기사입력 2021.11.05 14:3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211105_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_농정과 (2)[크기변환].jpg
    지난 4일 김영만 군위군수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군위군)

     

    경북 군위군은 지난 3일까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300톤) 매입 완료하고, 4일부터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매입규모는 800kg 대형포대 톤백 2900개, 40kg 소형포대 4300포를 지난 4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쌀로 매입 대금은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연말까지 이뤄지며,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하여 추후 결정된다.

     

    특히, 군위군은 대형포대(톤백) 벼 매입 비율을 최대로 높이고 기계화를 통해 고령화된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출하, 이송, 보관 시 비용을 절감하고 정부 양곡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올해는 출수기 잦은 비로 목도열병이 발생해 수확량이 줄어드는 농가가 많았지만 힘든 여건 속에서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조 벼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