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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1년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 개최

기사입력 2021.11.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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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경북동북지방행정협력회 공동협력합의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크기변환].jpg
    5일 장욱현 영주시장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된 ‘2021년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엄태항 봉화군수, 전찬걸 울진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는 5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1년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는 동일 국회의원 선거구인 영주·영양·봉화·울진 4개 시·군이 모여 지역 현안 및 협력 사항의 공동 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 4일 출범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본회의 시작 전 지난해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한 ‘경북 동북지방 치유클러스터 조성 전략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20대 대통령 후보 공약사항’으로 건의할 것을 결정했다.

     

    올해 의장시인 영주시는 정기회에 앞서 2차례의 시·군 실무협의를 개최해 총 4건의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번 안건은 ▲20대 대통령 후보 공약 공동 대응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공동 홍보부스 운영 ▲동북지방 축제 품앗이 활성화 ▲2022 웰니스 페스타 등 으로 이날 회의를 통해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또한, 4개 시·군의 숙원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조기 건설 ▲남북9축 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건설 ▲지방도915호선 국지도 승격 및 도로 확포장 ▲보전산지의 지방교부세 제도개선 건의 ▲보령-울진간 고속화도로 건설 등 총 5을 건의문으로 채택해 국토부 등의 기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정기회에서 논의한 공동사업들이 조기이행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강력히 촉구하고, 시·군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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