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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안동시, ‘마령산해로 위험도로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1.11.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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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사진(영양군, 2021년도 마령산해로 위험도로 개선사업)[크기변환].jpeg
    8일 오동창 영양군수가 안동시청에서 권영세 안동시장과 ‘마령산해로 위험도로개선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8일 안동시청에서 권영세 안동시장과 '마령산해로 위험도로개선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양군 군도 2호선과 안동시 군도 16호선의 경계구역인 산해재 3.0km 구간에 대해 영양군과 안동시는 도로의 위험성을 공감하고 위험도로를 개선하기 위하여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양군 입암면 산해리와 안동시 임동면 마령리를 이어주는 이번 사업구간은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많아 상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구간으로 특히, 겨울철 눈이 내리면 영양군과 안동시 양쪽 구간에서 우선 제설구간으로 취급될 정도로 빙판길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영양군과 안동시는 국도 31번 노선 다음으로 가장 많은 교통량이 있는 마령산해로 위험도로개선 구간은 시·군 경계점을 기준으로 터널 1개소를 개설하고 도로 선형을 개량함으로써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부지원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8월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이 예타를 통과했고, 이번 마령산해로에 터널설치와 선형개량이 될 경우 우리 군은 자라목재터널과 답곡터널, 장갈령터널등의 개통과 연계되는 교통망이 구축돼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의 조속한 착공과 관내 기타 위험도로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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