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통계청에서 5년주기로 실시하는 ‘2020년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대규모 통계조사를 실시한 지자체와 공무원, 조사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기관표창 이외에도 통계조사 관련 우수 공무원 4명, 조사요원 12명이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무안군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언론홍보와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우수 조사요원 선발과 조사표의 꼼꼼한 검토 등으로 정확도 높은 조사를 실시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통계담당 공무원, 조사요원을 비롯해 조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들과 사업체, 유관기관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객관성과 정확성이 높은 통계자료 제공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