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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참외산업발전협의회 발기인 대회 및 창립 총회’ 개최

기사입력 2021.11.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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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 -성주군사진(성주참외산업발전협의회 창립총회)[크기변환].jpg
    지난 11일 이병환 성주군수가 참외교육장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성주참외산업발전협의회 발기인 대회 및 창립 총회’에서 대의원 20명 및 농협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경북 성주군은 지난 11일 참외교육장 2층 대회의실에서 참외재배농업인으로 구성된 대의원 20명과 농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주참외산업발전협의회 발기인 대회 및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지난 10여년간 참외 저급과 수매, 맞춤형 액비 공급, 참외 자조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성주참외혁신지원단’, ‘성주참외자조금 위원회’, ‘농업회사법인 성주참외혁신지원단’ 3개 조직으로 운영해 왔으나, 보조사업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흡하고 일관화된 사업추진이 어려웠다.

     

    이번에 발족한 ‘성주참외산업발전협의회’는 종전의 3개조직의 역할을 통합한 조직으로 앞으로 참외 저급과 수매사업을 비롯한 주요 참외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성주참외산업발전협의회의 회장은 성주읍 김고일, 부회장은 초전면 이임영, 감사는 금수면 배기소, 선남면 정차섭씨가 선출됐다.

     

    김고일 회장은 “여기 계신 대의원님들은 수십년간 참외재배를 해온 베테랑 들이고 상당수는 저와 함께 성주참외혁신지원단에서도 활동하셨던 분들이기 때문에 든든하다”며,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이 들지만 성주참외농가분들께 도움이 되는 협의회가 되도록 대의원분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그동안 성주참외혁신지원단에서 성주참외의 품질과 이미지 향상에 많은 기여를 했으나, 새로운 사단법인 설립으로 보조사업 지원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등 성주참외 관련 사업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주군은 참외재배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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