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 ‘제20기 자문위원 평화공감 워크숍 및 4분기 정기회의’ 개최

기사입력 2021.11.17 14:3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20211117_143328[크기변환].jpg
    지난 16일 김영만 군위군수가 삼국유사 테마파크 이야기학교 1층 삼국유사강당에서 개최된 ‘제20기 자문위원 평화공감 워크숍 및 4분기 정기회의’에서 이우석 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군위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6일 삼국유사 테마파크 이야기학교 1층 삼국유사강당에서 대행기관장 김영만 군위군수와 자문위원,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자문위원 평화공감 워크숍 및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제20기 자문위원이 된 지 두달 반이 지난 지금, 민주평통에서 어떤 일을 하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많은 공부와 고민을 하고 있던 시점에 제20기 자문위원 평화공감 워크숍을 통해 현재 북한실상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며, 강연을 잘 듣고 4분기 정기회의 때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다양한 정책건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자문위원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우리 지역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자문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탈북강사 이소연 강사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 TV 프로그램을 통해 낯익은 강사로 ‘북한생활기 365 ’라는 주제로 북한과 남한의 다른 일상생활과정과 우리와 다른 북한의 언어에 관심을 갖고, 평화통일 이후 경제, 사회와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4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전기식 국민소통분과위원장의 토론진행으로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민주평통의 역할 모색 및 정립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기회의 정책건의 주제 관련 토론은 자문위원별 작성한 설문지의 내용을 종합, 정리하고 정책건의(안) 내용에 반영해 의장(대통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올 해의 마지막 정기회의로 일 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회의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 노력해주신 덕분에 지역의 평화통일에 관한 열망과 관심은 더욱 더 커져가고 있다”며, “앞으로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고 집안을 가지런하게 하며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한다는 말처럼 가정의 평안과 건강 챙기시며, 평화통일 한반도를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립 근거로 둔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으로서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등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하고자 지난 1981년에 출범한 범국민적 평화통일정책자문기구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