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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시청-환경사업소간 도로 개통 준공식’ 개최

기사입력 2021.11.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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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김충섭 김천시장이 대신지구 진입로 ‘시청-환경사업소간 도로 개통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지난 17일 김천시청-혁신도시간 도로개설사업의 첫 구간인 대신지구 진입로 개설공사(시청 앞 삼거리-환경사업소 앞 삼거리)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코로나19 사태의 방역 지침에 따라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부의장 및 지역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시의 도심지인 신음동과 혁신도시인 율곡동의 통행량이 급격히 증가해 발생한 시가지 교통난을 해소하고 두 도심지간 접근성을 개선하며, 기반시설 설치를 통한 삼애마을 일원의 대신지구(삼애원) 개발촉진 및 원활한 민간개발사업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5월에 설계를 착수해 2018년 1월 공사를 착공했다.

     

    공사 초기에는 도로에 편입되는 토지소유자들 다수가 외지인들이고 부동산 투기성으로 인해 보상가격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보상에 어려움이 많아 사업 추진이 다소 지연됐으나, 수용재결 등 절차를 이행해 정산 추진하게 됐다.

     

    지난 2019년 7월에 대신터널을 무사고 개통했으며, 이달 17일 뜻깊은 준공식 행사를 맞이하게 됐다.

     

    대신지구 진입로 개설공사는 도시계획도로 L=2.0km(B=25m, 4차로, 터널 L=0.5km)를 개설한 공사로 본 공사 준공으로 시청-유한킴벌리간 도로가 확장됐으며, 유한킴벌리-혁신도시간 도로 개설사업인 강남북 연결도로가 오는 2023년도에 완공되면 시가지 교통난이 완전히 해소돼 김천시 도로 교통망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이며,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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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김충섭 김천시장이 대신지구 진입로 ‘시청-환경사업소간 도로 개통 준공식’에서 송언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김충섭 김천시장은 “대신지구 진입로 개설공사 준공으로 인해 우리시 교통난이 해소되고, 오랫동안 정체되어온 대신지구(삼애원) 개발이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3년 10개월간의 오랜 공사기간 동안 불편함을 인내하고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도로 개통은 횡단보도 신설 및 교차로 신호체계 조정 등으로 인해 18일 12시경에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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