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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지난 18일 장세용 구미시장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 전 완료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최단거리로 잇는 연장 25km, 사업비 1조1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SOC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되면 그 이후 관련 행정절차 이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윤상 도로국장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물류수송과 경북지역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동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오는 2028년 개항 예정인 통합신공항 연결성 강화와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등 구미시 경제 재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이번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돼 구미 교통축의 대전환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018년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면담 시 경상북도 주력사업 건의를 시작으로 중앙부처를 수차례 직접 방문해 지난 9월 확정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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