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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다도해어업회사법인 마른김 산지가공시설사업 준공식’ 개최

기사입력 2021.11.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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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박우량 신안군수가 압해읍 ㈜다도해어업회사법인 마른김 가공공장에서 개최한 ‘산지가공시설 준공식’에서 관계자들과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24일 압해읍에 위치한 ㈜다도해어업회사법인 마른김 가공공장에서 ‘산지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도해어업회사법인은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에 설립된 마른김 가공업체로 지난 2020년 2월 사업자로 선정돼 공장 건축, 마른김 건조기계 설치, 가공용수 정수시설 설치 등 132억원을 투자해 이달 시운전을 시작으로 위생적이고 고품질의 마른김 생산에 나선다.

     

    이는 ‘첫째도 소득, 둘째도 소득, 셋째도 소득’이라는 목표로 군정을 이끄는 박우량 신안군수가 군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도해어업회사법인 가공공장 유치에 수년간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다.

     

    박우성 대표는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을 지원해준 신안군에 감사드린다”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물김을 이용해 신안 김이 세계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지역 사회 발전에도 공헌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군에는 국내 최고 김 수출 기업이 있는 곳으로 신안 김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신안군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김 산업은 550어가의 물김 양식어가와 24개 가공업체에서 마른김과 조미김을 생산해 170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매년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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