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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기사입력 2021.12.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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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사본 -성주군사진 (성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체결).jpg
    이병환 성주군수가 지난 7일 성주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경북 성주군은 지난 7일 성주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많은 농가들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번기 인력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코로나 19로 관내 근로자뿐만 아니라 관외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져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인력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계절근로자 참여농가 수요조사 결과 86농가에서 170명의 외국인 근로자 수요를 희망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연결을 통해 진행했으며, 협약을 통해 성주군과 필리핀 루바오시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계절근로자 파견지원으로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호 협력 관계를 다져 공동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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