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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결의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1.12.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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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사본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결의대회 사진.jpg
    지난 8일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달호) 주관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선도·보호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8일 달서구청 2층대강당에서 정달호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을 비롯한 청소년지도위원 90여명과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이 우려되는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범죄 및 청소년 주류 판매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청소년선도보호 유공자 표창과 지도위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 및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후원도 했다.

     

    또한, ‘청소년의 이해와 청소년지도위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박호문(대구과학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장)교수의 특강과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다.

     

    정달호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캠페인 등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주변의 청소년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노력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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