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난 14일 경상북도 사임관에서 개최한 2021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시·군 평가에서 청도군이 장려상으로 상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정책 ▲ 지역경제활성화 등 3가지 부문을 종합해 실적, 주요시책 사례, 기관장 추진의지가 평가에 반영됐다.

청도군은 풍각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 청도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다수의 장보기행사.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 및 착한가격업소 지원 등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얻어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도군 관계자는 “작년에 연이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 준수 등 청정고을 청도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여 봄날 같은 따뜻한 역동적인 민생청도의 내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