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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 귀원리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 및 가스공급 개시

기사입력 2022.01.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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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용환 고령군수가 쌍림면 귀원리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경북 고령군은 쌍림면 귀원리 일대 123가구에 사업비 12억원 예산을 투입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LP가스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귀원리 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은 군내 7번째로 진행된 사업으로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에 배관망으로 연결하여 계량기를 통해 도매가격으로 입찰된 LP가스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에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4월에 착공해 이달에 준공했다.

     

    귀원리 마을 주민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LPG 유통구조의 단순화를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공받고 기존에 사용하는 연료보다 30∼50%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있다고 들었다”라며 연료비 절감의 기대감을 표시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금년에는 19억원의 사업비로 2개 마을, 덕곡면 본리1리, 우곡면 도진리 마을에 사업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가 보급이 안 되는 농촌마을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도농간 균형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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