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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2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기사입력 2022.01.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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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사진제공=고령군)

     

    경북 고령군은 지난 27일 ‘고령 대가야체험축제’가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지정 축제에는 총 13개의 축제가 선정됐으며, 경상북도 내에서 개최되는 23개 시군의 86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개발, 축제운영, 발전역량, 효과 등의 11개 항목에 대한 축제 계획과 발표 등을 종합해 최종 선정됐다.

     

    고령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상북도로부터 7600만원의 축제 운영 예산 지원을 받게 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추천되는 성과를 이뤘다.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는 국내 유일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역사문화축제이며, 지역주민의 축제 긍정적 인식·공감대·참여 자발성은 타 축제의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정책에 따른 코로나 단계별 축제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축제를 개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2 대가야체험축제는 ‘황금의 빛, 대가야’라는 주제로 대가야생활촌을 중심으로 고령군 전역에서 진행되며, 대가야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살린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는 2005년 4월 2일 최초 개최 이후 2019년까지 총 15년간 이어져 온 전통 있는 고령의 대표 축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축제는 위드 코로나를 감안해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방역을 철저히 하여 안전하게 개최할 예정”이라며,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콘텐츠, 축제를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 개발, 코로나로 인한 변화된 관광 환경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디지털 플랫폼의 연계 등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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