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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박차

기사입력 2023.02.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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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청 전경. (사진제공=봉화군)

     

    봉화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봉화읍 내성1리 면소골 마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돼 낙후된 오지마을, 도시 달동네 등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도시형 공모사업부터는 사업 기간이 5년으로 1년 연장됐으며, 총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도시 지역은 30억원 내외, 농어촌은 15억원이며 도시 지역은 개소 당 최대 50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봉화군은 이번에 신청된 면소골마을에서 총 8차례에 걸쳐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에 제출된 사업 계획서는 지난 1월 16~17일 경상북도의 사전평가를 완료했으며, 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2차(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오는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사업지구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봉화군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두 차례 선정돼 봉화읍 해저2리 솔안마을(2020~2023년)과 봉화읍 내성3리 가래골마을(2021~2024년)에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에 신청된 면소골마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낙후된 지역에 지역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 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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