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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41명...부정수급액 1억여원 적발

기사입력 2023.02.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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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2022년 11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부정수급 특별점검을 실시해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41명을 적발하고, 부정수급액 1억여원을 비롯한 추가징수액 등 총 1억4000여만원을 반환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업급여 부정수급 특별점검은 실업인정 대상기간이 해외 체류기간 또는 병역 의무복무기간과 중복되는 수급자를 조사하고, 실업인정 대상기간과 간이대지급금 지급할 때 확인된 근무기간을 서로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대구·경북지역의 부정수급 의심자 298명에 대해 고용보험수사관이 출석·현장조사를 실시해 인터넷 대리 실업인정, 취업일자 미신고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41명을 적발하고, 부정수급액 1억여원을 비롯한 추가징수액 등 총 1억4000여만원을 반환명령했습니다.

     

    특히, 적발된 부정수급자 중 고액 부정수급 등 범죄행위가 중대한 13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여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는 등 형사처벌을 병행했습니다.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부정수급에 대해서는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에는 특별점검을 확대하고 기획조사를 강화하여 실업급여 부정수급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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