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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청송군, 청송 군민 숙원 ‘삼자현터널’ 개통

기사입력 2023.05.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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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자현터널’이 개통됩니다.

     

    청송군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017년 7월 5일에 착공한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가 오는 6월 7일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삼자현터널은 오는 31일 임시개통(규정속도 30km/h)을 하며, 6월 7일 정식으로 개통(규정속도 60km/h)될 예정입니다.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는 국도31호선 현동면 도평리 ~ 부남면 대전리를 잇는 도로에 총사업비 493억5400만원 국비를 투입해 도로개설 2차로, 구간 내 터널 2개소, 교량 1개소, 교차로 2개소를 설치한 도로건설공사입니다.

     

    청송군은 공사 준공에 따라 지역 개발촉진 및 국토의 균형 발전은 물론, 교통편의 및 도로 안정성이 좋아져 교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삼자현터널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효과를 유발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관광산업의 탄력과 교통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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