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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한국도로공사, ‘공사현장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3.06.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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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가 2층 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진안, 무주, 논산, 남원, 구례, 광주 6개 지사 도로팀과 함께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전북경찰청)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한국도로공사 진안, 무주, 논산, 남원, 구례, 광주 6개 지사 도로팀과 함께 지난달 31일 9지구대 2층 회의실에서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고속도로 공사현장 사고가 급증했다가 10~11월 최다 발생 후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공사구간 증가에 따라 운전 조건 변화와 도로 상태, 정체 등 교통흐름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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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가 2층 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진안, 무주, 논산, 남원, 구례, 광주 6개 지사 도로팀과 함께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전북경찰청)

     

    특히,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공사안내 시설 등을 발견하면 미리 차로를 변경하고 감속운전해야 하나, 운전자들의 부주의로 공사현장까지 접근하고 나서야 뒤늦게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공사차량을 추돌하는 사고 유형이 67%에 이르고 있다.

     

    이에 간담회의 주요 주제로는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각 기관별 추진 업무, 최근 발생한 공사현장 사고 사례분석과 예방 대책 논의, 그리고 기타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기관 간 의견 공유를 통해 공사 시작과 철수 시점에 위험 인지매트, 싸인카 운행강화, 트래픽브레이크, 알람순찰 등 운전자들의 주의환기에 적극 나서기로 협의 했다.

     

    이효관 9지구대장은 “운전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관리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공사현장을 발견하면 감속운전과 함께 미리미리 차로를 변경해달라”고 운전자들의 협력과 주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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