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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성공...2024년까지 지위 유지

기사입력 2023.06.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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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첫 재인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9월 현장평가를 통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리·운영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5월 18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종이사회에서 재인증을 뜻하는 ‘그린카드(Green Card)’부여를 의결하고, 지난 6월 9일 공식 문서를 통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인증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청송군은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현장평가 기간을 포함해 2024년 12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세계적인 브랜드 도시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집행이사회는 청송군이 2017년 최초 인증 당시 받았던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질유산과 문화유산의 연계, 지역주민 협력, 인구감소 및 기후변화 대처, 교육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에 있어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취지에 맞게 세계지질공원을 관리·운영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를 통해 만장일치로 재인증을 확정지었습니다.

     

    청송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인증 평가 기간이 조정됨에 따라, 2024년에 두 번째 재인증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청송군은 두 번째 재인증을 위해 지질공원 가시성 확대,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 운영 대상 확대, 인프라 조성, 국내외 교류활동 추진 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기준에 맞춘 지질공원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유네스코라는 국제적인 브랜드를 잘 활용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글로컬(glocal) 생태관광도시 청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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