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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고령 쌍림면 폐기물소각장 건립...주민간 정면 대립

기사입력 2023.07.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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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쌍림면 소재 한마음산업이 추진하는 폐기물 소각장이 인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곽상수 반대대책위원장은 한영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폐기물 소각장 사업신청서에는 쌍림면 안림리에 위치하고 1일 96톤 소각 외에는 주민들에게는 알려진 것이 전무하며,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다이옥신 중금속 피해 외 소각장 부적정 사유도 주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소각장 건립추진 시 행정소송과 법정 다툼이 발생하면 피해당사자인 주민들도 함께 참관할 뿐아니라, 항소 및 대법원까지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마음산업 이영식 대표는 “주민불안 및 피해 최소화에 지속적으로협의할 것이며, 지역주민들에게 소각장의 필요성과 안전성, 인체의 무해함을 근거자료를 통해 주민과 협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령에서 태어나 고령을 아끼는 마음이기에 주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지자체 고령군청 관계자는 폐기물 소각장 신청건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대해 “부적정 통보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반대대책위원회는 고령군의회에 군계획 조례개정 및 군 계획 심의를 요구하며,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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