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해석 성주읍장은 1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 중 비대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제 교육을 실시했다.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관련 교육 이수, 농지형상유지, 마을공동체활동 참여 등 농업인 준수사항 17개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하고, 미이행시 직불금 총지급액의 10%가 감액된다.

이에, 성주읍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교육, 70세 이상 고령농을 위한 전화교육 이수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으며, 온라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들을 위해 대면교육도 계획했다.

이번 교육으로 신규 직불금 신청자나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고령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공익직불 주요내용과 농업인 준수사항 및 직불금 부정수급 사례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에게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도 함께 홍보하여 기부를 통해 성주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온라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을 비롯 신규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맞춤형 대면교육을 마련했다”며,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준수사항을 숙지 및 이행을 부탁드리며 공익직불제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불이익을 받는 대상자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