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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청도군 풍각면 잇는 국도 20호선 이정표 흉물 방치...운전자들 불만 커

기사입력 2023.10.2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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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국도에 설치한 이정표가 지명이 지워져 있어 이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만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제보를 받고 취재진이 문제의 현장을 확인해보니 경북 청도군 풍각면을 잇는 일반국도 20호선 이정표가 지명이 지워져 있었으며,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국도 20호선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흉물스럽게 방치된 이정표로 인해 안전운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했습니다.

     

    운전자 A씨는 “지난 4월에도 이 국도를 이용하면서 흉물스런 이정표를 보고 불쾌함이 들었는데 오늘 다시 이 국도를 이용하면서 보니 관리주체에서 지금까지 방치를 하고 있다”며, “도대체 예산을 들어 운전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만든 이정표가 왜 이모양인지 관리주체에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며 불만을 강하게 토했습니다.

     

    한편, 국도 20호선를 관리하는 김해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8월말에 이정표 발주를 했으며, 10월 25일에 이정표 공사를 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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