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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지산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인증서 전달

기사입력 2023.11.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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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문화재청이 개최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인증서 전달식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인증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은 지난 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문화재청이 개최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인증서 전달식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면서도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우리나라로서는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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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이남철 고령군수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문화재청이 개최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인증서 전달식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인증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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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이남철 고령군수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문화재청이 개최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인증서 전달식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인증서를 전달받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5~6세기 동안 고령 대가야읍 일원에 축조된 대가야 최고지배층의 집단무덤이다.

     

    한편,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고분군 중 최대규모로 150여년 동안 가지능선을 따라 700여기가 폭발적으로 축조돼 우리나라에서는 유례없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역사기록이 부족한 대가야사 복원에 있어 연구자료로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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