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만)가 지난 22일 ‘나들이 동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들이 동행’은 평소 외부활동이 힘들어 여행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동행해 여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여행에는 18명의 대상자와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여해 포항 일원에서 특별한 하루를 가졌다.

여행에 참여한 분들은 평소 힘들어 포기했던 여행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람들과 함께하는 좋은 추억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상만 위원장은 “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외로움과 고단함을 위로하고, 소풍 같은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해 2회, 올해에도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 ‘나들이 동행’ 사업을 추진했다”며, “모셔간 분들의 행복한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용환 군수는 “봉사에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다산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