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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예산 4000억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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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예산 4000억 시대 활짝

고령군청.jpg
고령군청 전경. (사진제공=고령군)

 

경북 고령군은 ‘2022년도 당초예산(안)’의 규모가 사상 첫 4000억원을 넘겼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당초예산 3000억원을 돌파한지 불과 3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군 직원들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고령군은 '2022년도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했으며, 예산(안)의 총 규모는 4102억원으로 일반회계 3940억원, 특별회계 162억원이다.

 

특히, 지난 11년 5개월 동안 ‘누구나 살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고령’을 만들기 위한 여정을 마무리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역경제 회복을 통한 군민의 일상회복과 미래성장기반 마련을 최우선으로 했으며, 이번 예산편성 방향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기조에 발맞춰 적극적인 재정 정책으로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주요 핵심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 예산으로는 ▲일반공공행정 분야 226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37억원 ▲교육분야 23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360억원 ▲환경보호 분야 537억원 ▲사회복지 분야 803억원 ▲보건분야 55억원 ▲농림산림 분야 658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117억원 ▲교통 및 도로 분야 15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12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고령군민체육관건립 65억원 ▲다산가족건강센터 27억원 ▲도시재생사업 64억원 ▲자연재해개선위험지구 60억원 ▲그린 뉴딜전선 지중화사업 29억원 등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생활 SOC 사업 및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에 중점적으로 재원을 투자했으며, ▲중소기업 이차지원 8억원 ▲코로나 극복 일자리사업 3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카드수수료 지원 4억원 ▲청년 근로․창업자 지원 2억원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일자리 예산을 확대 편성해 전년도에 이어 연속성 있는 민생경제 지원 시책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4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 결과이며, 이번 예산을 통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민경제 회복과 품격 있고 살기좋은 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이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군 의회 정례회 기간 동안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3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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