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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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울산해경, 성외항 선박 6척 방화범 일당 4명 검거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성외항 내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로 50대 A씨등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50대 B씨는 지난 3일 새벽 1시 40분경 울산 남구 횡성동 성외항 내에 정박 중이던 5톤 낚시어선에 불을 지르고 달아나 인근에 계류돼 있던 어선을 포함해 총 6척의 선박에 8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울산해경은 선박 화재 감식을 통해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항내·외부 CCTV와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방화 혐의점을 포착했습니다. 사건 초기 방화범의 치밀하고 특이한 도주경로 때문에 추적이 중단되어 자칫 미궁에 빠지거나 장기화 될 수 있었음에도 통신·탐문수사 등 끈질긴 추적 끝에 B씨를 사건발생 15일 만인 지난 18일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울산해경은 B씨로부터 50대 A씨의 사주를 받고 방화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조사를 통해 방화를 사주한 A씨와 범행현장에서 도주를 도운 50대 C씨를 긴급체포 했으며, 범행대가금과 도피자금을 B씨와 C씨에게 전달한 50대 D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편, 울산해경은 일반선박방화 혐의로 B씨와 C씨를 지난 20일, A씨는 22일 구속영장을 발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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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국세청, 사주지배 현지법인을 이용한 부자탈세 등 조사착수국세청은 국제거래를 이용해 재산을 불리면서 세금은 내지 않는 자산가와 국내에서 사업장을 은폐하고 탈세한 다국적기업 등에 대해 성실신고 여부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검증 결과, 역외탈세 혐의자 44명을 확인하고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착수 유형별로 보면, 전형적인 부자탈세 유형으로, 현지법인을 설립해 역외 비밀지갑으로 활용하는 등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국제거래를 이용하여 세금을 탈세한 21명과 반도체․물류․장비 등 호황산업 영위 다국적기업이 국내에 세금을 내지 않는 연락사무소로 위장하거나 국내 고정사업장을 지능적으로 은폐하고 탈세한 13명입니다. 또한, 대여금 등 투자금액 회수 전 현지법인 청산, 관계사간 주식 고저가 거래 등 부당 내부거래를 통해 국내 과세소득을 축소하여 소득을 탈루한 10명입니다. 한편, 앞으로도 국세청은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세정지원을 다각도로 실시하는 한편, 과세인프라 확충, 조사역량 강화 등을 통해 역외탈세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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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통영해경, 통영시 욕지도 서방 인근 해상 화재 선박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10명을 태운 근해자망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35분경 통영시 욕지도 서방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10명을 태운 충남서산 선적 근해자망 24톤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인명을 구조하고 해경과 소방 합동으로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화재 어선 승선원 10명은 해경의 구조협조 긴급 요청을 받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으며, 해경 함정에 인계된 상태입니다. 통영해경은 승선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며, 현재까지는 주변 해역 오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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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제주해경청, 해상에서 조업 중 추락한 선원 긴급 이송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의 선원이 바다에 추락해 구조됐으나 의식을 잃어 제주해경이 해경헬기를 이용해 제주 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2시 47분경 제주시 차귀도 서쪽 약 107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1톤급 어선 A호로부터 선원 60대 B씨가 갑판에서 작업을 하던 중 발을 헛딛어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에 동료 선원C씨가 B씨를 구조했으나 의식이 없다고 제주해경에 신고를 했으며, 제주해경은 해경헬기를 급파해 오후 2시 3분경 현장에 도착해 항공구조사가 호이스트를 이용 선원 B씨를 헬기에 탑승 시킨 뒤 응급처치를 시행하면서 오후 3시경 제주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제주해경은 인근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선원 B씨를 안전하게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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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여수국가산단 화학공장 폭발... 4명 사망, 4명 부상자 발생오늘 오전 9시 25분경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화학공장에서 입주업체인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인근 작업자 4명이 사망하고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숨진 작업자 가운데 3명은 협력업체 근로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여수와 순천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언론을 통해 여천NCC 협력업체 직원들이 열교환기 청소 후 시험 가동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큰 화염이나 연기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폭발할 당시 거대한 덮개가 튕겨져 나가면서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장조사에 나선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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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통영해경, 거제시 근포방파제 앞 해상 익수자 구조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0시 52분경 거제시 근포방파제 앞 해상에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익수자 30대 A씨는 일행과 술을 마시면서 낚시를 하던 중 수영을 하겠다며 입수한 것을 인근을 산책 중이던 주민 B씨가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통영해경은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보내 오후 10시 55분경 현장에 도착해 경찰관 1명과 주민 B씨가 입수해 익수자를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119 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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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서귀포해경, 마라도 남쪽 해상 전복 선박 발생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3시 25분경 마라도 남쪽 약 2.9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5.6톤 어선 A호에서 조난신호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경은 해경헬기,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유관기관과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 B호 선장과 통화를 통해 사고선박이 전복되어 있는 상태이며, 인근 해상에 사람들이 표류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B호는 오후 3시 56분경 표류 중인 승선원 2명 구조했으며, 4시 26분경 서귀포해경 구조대가 전복 선박 선내에 진입해 나머지 1명을 구조해 의료기관으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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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2022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하례식’ 개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8일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 슬로건과 함께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그랜드불롬에서 ‘2022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선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여야 국회의원,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전국 소상공인연합회 지역회장과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대선후보들은 코로나로 힘들고 망가진 지역 소상공인들의 위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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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광양 포스코케미칼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방문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포스코케미칼 광양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오영식 국무총리비서실장,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김보협 총리실 공보실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손동기 양극소재 실장, 김상무 광양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양극재와 음극재 모두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이차전지 등 전략산업의 보호·육성을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이 국회를 통과(1.11일 본회의 통과)한 가운데,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총리는 손동기 포스코케미칼 양극소재실장으로부터 기업 및 생산 현황을 소개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전 세계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서두르고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이차전지의 시장이 급속히 성장했으며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대응해 안정적 가치 사슬 운영, 연구개발 등 기업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김 총리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원료를 고온에서 가공해 양극재를 제조하는 소성로 등 제품생산 과정을 살펴보면서 생산공정에 대한 설명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부는 우리 배터리 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이차전지 핵심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R&D와 시설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을 통해 기술·인력 보호와 투자 지원의 법적 근거를 탄탄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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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인천해경, 국내 최대 규모 인천항 담배(170억대) 밀수조직 일망타진인천항을 통해 중국에서 국내로 반입되는 컨테이너 화물에 *커튼치기 수법으로 대규모 밀수를 자행하던 국내 최대 담배전문 밀수조직 일당이 인천해양경찰서에 검거 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수출용 국산 담배 360만 여갑 시가 170억원 상당을 지난 해 5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인천항으로 반입 시킨 전문 밀수조직을 추적하여 일당 7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관세)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중 밀수총책 A씨(남, 4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해상의 다양한 경로를 통한 밀수행위가 있을 것으로 보고 밀수행위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