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군산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48분경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54KM 해상에서 129톤 어선A호에서 기관장이 산소절단기를 이용해 작업중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 군산해경은 인근 어선 선장의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에 있던 선박들에게 구조요청을 했다. 화재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 전원은 인근에 있던 선단선의 도움으로 27명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 해경은 ...
해양경찰청 전경. (사진제공=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6일부터 24일(3주간)까지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단속 대상은 ▲마을어장·양식장·선박 등 침입절도 ▲장기조업선 선원의 하선요구 묵살, 강제승선 등 인권침해 행위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유통질서를 교란시키는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불량식품 유통사범 등이며, 여객선 등 다중 이용선박 이용이 많은 시기 기소중지...
지난 2일 김대지 국세청장이 ‘2021 국세행정포럼’ 온라인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회(위원장 이필상)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재진)이 공동주최하고, 국세청이 후원하는 ‘2021 국세행정포럼’이 지난 2일 ‘다가온 미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세행정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은 포럼은 지난 2020년 9월 발족한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추진단’에서 마련 중인 주요 전략과제들에 대하여 각계 주요...
인터넷 대출 플랫폼 사이트에 대출 광고 문구를 올려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나 소상공인 등을 상대로 최고 연 3,338%의 고금리 불법 대부행위를 일삼아 온 등록 대부업자 등 23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불법 사금융 기획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 단장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경기남․북부경찰청이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합동수사반을 편성해 대부업법 및 채권추심법 위반 행위에 대...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11km 해상에서 선박 충돌사고가 발생해 어선 1척이 침몰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1일 오전 2시 28분경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11km 해상에서 20톤급 어선 A호와 6톤급 어선 B호간 충돌사고가 발생, 어선 어선 B호가 해수 유입으로 인해 침몰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 4척,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긴급 출동시켜 오전 2시 51분경 현장에 도착했다. 제주해경은 선박...
지난 26일 제주시 용담 하수종말처리장 인근 갯바위에 모터보트가 좌초돼 제주해경이 인양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해경)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제주시 용담 하수종말처리장 인근 갯바위에 모터보트가 좌초돼 인양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시 33분경 제주시 용담 하수종말처리장 인근 해상에서 낚시하던 모터보트가 갯바위에 얹혔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 제주파출소 순찰팀, 구조대를 긴급 출동시켜 오후 4시 50분경 현장에 도착해 갯바...
국세청은 오늘 국세청 기자실에서 공정성을 해치고 국민들에게 상실감을 주는 민생침해 탈세자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대상은 불법·불공정행위로 폭리를 취하고 호화·사치생활을 일삼는 탈세혐의자와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며 편법적으로 재산을 축적한 탈세혐의자 59명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탈세혐의자 유형을 살펴보면, 불법하도급·원산지 위반·부실시공 등 안전을 위협하고 폭리를 취하며 호화·사치생활하는 지역 인·허가 독점 업체 등 29명과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서민·영세사업자의 피...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대비해 태풍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 여수해양경찰서. (사진제공=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는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대비해 태풍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20km해상에서 매시간 26km로 북진중에 있으며, 중심기압 992hpa으로, 강풍반경은 약 170km 소형태풍으로 많은 ...
해양경찰청 전경. (사진제공=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북상함에 따라, 대비태세 점검을 위한 상황점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태풍은 23일 오전 우리나라 남해안에 중심기압 1000hpa로 상륙, 24일 새벽에 온대저기압화 되어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판단된다. 비록 세력은 크지 않으나, 2010년 피해를 야기한 ‘덴무’와 이동 경로가 매우 유사하며, 서해상의 저기압과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서...
보령해양경찰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던 주말에 음주 후 해수욕장에 빠진 관광객 1명을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22일 오전 2시경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에서 관광객 20대 A씨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대천파출소와 보령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신고접수 13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보령해경 구조대원들은 현장에서 보령소방서 구조대원들과 함께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표류 중인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당시 대천해수욕장의 물 때가 만조 시간에 임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