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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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청,추자도 응급환자 헬기로 긴급이송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7일 추자도에서 심한 복통에 따른 응급환자가 발생해 헬기를 이용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경 추자도에서 A씨(여, 74세)가 심한 복통에 따른 복막염이 의심되어 추자보건지소를 통해 119로 신고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상황실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헬기를 신속히 보내 오전 6시 59분경 추자도에서 환자를 탑승 시킨 후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오전 7시 19분경 제주공항 119에 인계해 제주시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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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유흥시설 불법영업 지자체 합동점검·단속경남경찰청은 경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발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유흥시설 불법영업 점검·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사례로는 지난 25일 밤 10시까지 운영제한 행정명령을 어기고 11시를 넘어 영업하던 창원의 한 노래방이 단속됐다. 노래방 손님으로 집합금지 위반한 사람들은 외국인 13명(20~30대, 남·녀)으로 당시 일행 중 1명의 생일 파티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에서 맥주와 케잌등으로 생일파티를 즐기던 13명은 지자체에서 과태료 처분, 업주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형사입건 예정이다. 또한, 지난 23일 창원시 소재 한 홀덤펌을 방역수칙위반으로 합동 단속했으며, 이 업소는 방역수칙상 최대 35명까지 수용 가능했으나, 단속 당시 손님만 44명을 입장시킨 상태였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김해시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홀덤펌이 합동 점검으로 단속한 바 있다. 아울려, 지난 24일 양산시 소재 한 태국음식 전문점에서 운영시간 제한을 위반하고 영업한 업주와 5인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한 외국인 손님 6명을 단속했다. 경찰은 계속적으로 방역 전담 부처인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서 불법영업에 대한 첩보 수집활동과 단속활동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단속이 우선이 아니라,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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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청, 추자도 응급환자 헬기로 긴급이송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4일 추자도에서 머리부상 의심 응급환자가 발생해 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경 A군(남, 15세, 대구거주)이 두부열상으로 추자 보건지소에 내소했다. A군은 자전거를 타던 중 넘어져 머리에 열상이 10cm가량 발생해 보건지소에서 119로 신고해 제주해경으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헬기를 신속히 보내어 추자도에서 환자를 제주시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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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운대 해수욕장 물에 빠진 중학생 수색 중부산해양경찰서는 25일 새벽 3시 45분경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중학생 3명이 해상 입수해 2명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상 입수한 중학생 3명 중 1명은 출수했으나, 2명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아 지나가던 행인이 119를 통해 신고했다. 해경은 중앙특수구조단, 연안구조정, 해경함정 등을 신속히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새벽 5시 19분경 해운대해수욕장 8번망루 인근에서 익수자 1명을 119에서 구조해 심폐소생술(CPR) 실시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실종된 1명에 대해서는 총력 수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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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23일 방역수칙위반 현장 단속 영상 스케치[한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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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임종 앞둔 20대 백혈병 청년의 유언장‘심금’울려“친구들아 부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겠다는 내 꿈을 대신 이루어 주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 되고 나는 밤하늘 빛이 되어 세상을 밝히자” 백혈병으로 임종을 앞둔 한 젊은 청년의 유언장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이제 갓 스무 살을 넘긴 유준범(칠곡군 왜관읍·20)씨로 그는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길 원했습니다. 그러한 소망에도 암이 온몸으로 전이되어 마지막을 직감한 유 씨는 자신이 다하지 못한 봉사의 꿈을 친구들이 대신 이루어 달라는 유언장을 남겼습니다. 유 씨는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독거노인을 돌보는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순심중 전교학생회장, 순심고 전교부학생회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십과 사교성이 뛰어났고 거친 축구경기를 즐길 정도로 건강했습니다. 하지만, 탄탄한 대로를 걸어갈 것 같은 유 씨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암초를 만났습니다. 지난 2017년 빈혈 증상이 계속되어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초기 백혈병인 골수이형성이상증후군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2차례 항암에 이어 누나 골수를 이식받아 완치의 희망을 가졌으나 2019년 9월 재발했습니다. 고통스러운 항암 끝에 잠시 상태가 호전되었으나 2020년 5월 다른 부위로 암세포가 전이됐습니다. 최악의 상황에도 유 씨를 일으켜 세우며 용기를 주었던 것은 바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꿈이였습니다. 그는 삼성 서울병원 입원 중에도 소아암 병동에 있는 유아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또 2018년부터는 매달 일정액을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백혈병 환우들을 위해 기부하며 자신의 꿈을 처절하게 움켜잡았습니다. 유 씨가 꿈을 이루는 것을 돕기 위해 부모님은 살고 있던 아파트를 처분하고 살던 집을 월세로 돌렸습니다. 아버지는 낮에는 막노동과 밤에는 식당일로 치료비를 마련했습니다. 누나는 치료비를 보태기 위해 다니던 대학교를 자퇴하고 취업 전선에 뛰어 들었습니다. 주변의 기도와 유 씨의 간절한 바람에도 지난 1월부터는 항암치료가 무의미해지고 고통을 줄이는 것이 유일한 치료가 된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하루하루를 수면제와 마약성 진통제로 견뎌내던 중 잠시 정신을 찾은 유 씨는 누나에게 자신의 유언을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누나는 두 눈에 눈물을 가득 머금고 동생이 가냘픈 목소리로 들려주는 말들을 한자 한자 정성껏 써 내려 갔습니다. 잠시 정신이 들 때면 군에서 휴가 나올 친구를 기다리며 오늘이 몇일이냐고 묻습니다. 그러면서 꼭 자신의 유언장을 친구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당부하고 당부했습니다. 유 씨가 태어나고 자랐던 칠곡군에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이름을 딴 봉사단 모집을 알리는 글이 SNS에 게시되는 등 그의 꿈을 응원하고 기리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어머니 윤경미씨는“아들은 죽어서라도 세상의 빛이 되고 싶은 마음에 별이 되고 싶어했다”며“아들을 기억하고 응원해주는 많은 분들로 인해 마지막이 결코 외롭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소중한 후배가 자신의 꿈과 소망을 이루지 못한 것을 비통하게 생각한다”며,“준범이의 간절한 바람처럼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겠다는 유준범씨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안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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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서귀포해경, 우도 인근 해상 좌초선박 발생...전원 구조서귀포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8시 57분경 서귀포 우도 하고수동 인근 해상에서 어선 53톤급 A호가 좌초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경은 즉시 헬기,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총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현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악천후와 높은 파도로 인해 사고선박 접근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도착한 헬기는 호이스트를 이용해 10시 24분쯤 승선원 8명 전원 구조했으며,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선박에는 경유 60드럼이 적재돼 있으며, 인근에 해양오염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서귀포해경은 구조대를 어선에 접근해 자세한 피해상황을 확인 중에 있으며, 현지 상황 감안하여 어선 이초 및 유류 이적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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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법원 '댓글 조작 의혹' 김경수 경남도지사, 징역 2년 확정대법원은 21일 댓글 조작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김 지사는 곧바로 재수감이 이뤄질 예정이며, 경남도는 곧바로 대행 체제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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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청년 농업인이 곧 농업의 미래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머시머시 버섯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로 저밀도 농촌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져 청년층의 귀농·귀촌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농업인이 경영하는 영농 현장을 둘러보며 청년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머시머시 농장의 임정아 대표로부터 농업 경영현황 설명과 함께 청년 농업인들이 갖고 있는 농업에 대한 비전과 농업 경영 및 농촌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총리는 “젊은 창업농, 미래의 농업인들의 정착을 돕고, 판로개척 등 산업적 측면에서도 정부가 도울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를 직접 듣고자 이곳을 찾았다”며, “코로나19로 농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년농업인들이 지역농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청년농업인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곧 농업의 미래”임을 강조하며, 청년들의 농업 진입장벽을 없애고,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후, 김 총리는 버섯 재배현장과 체험장을 둘러보면서, 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정착지원을 위해 애쓰는 농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부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진입 및 정착을 위해 ▴영농정착지원금·영농창업자금 ▴비축농지 우선지원 ▴창농 컨설팅 등 정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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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 인터뷰[한영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