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해 다이어트 한약으로 판매하며 5년 동안 1억 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기는 등 불법으로 의약품을 제조․판매하거나 취급한 의약품 제조업자와 약사, 의사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에 잡혔습니다. 인치권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오늘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의약품 불법 제조·판매행위를 수사한 결과, 약사법, 의료법 등 위반혐의로 약사 2명, 의사 2명, 병원직원 2명, 한약재 제조업자 5명 등 총 11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에서 A...
경기도가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수표 발행 후 미사용 현황을 추적한 후 가택수색까지 진행해 2억여 원에 가까운 세금을 징수했습니다. 지난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달 지방세 1,000만 원 이상의 고액체납자 2만8,16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신한은행과 농협 등 2개 은행의 수표 발행 후 미사용 현황을 조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법인과 행방불명자를 제외하고 기초조사를 통해 재산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체납자 중 약 100여명 정도의 미사용 수표 소지 사실을 확인하고 이 중 12명을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한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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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소재 모 새마을금고에서 평소 갈등을 빚어오던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새마을금고 전 임원이였던 용의자가 농약을 음독해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27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25분경 동구 신암동 새마을금고에서 흉기로 직원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용의자 A씨(67)가 농약을 음독해 병원치료 중 27일 오전 4시 34분경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CCTV분석 및 목격자 진술 등으로 보아 범죄혐의 입증되나, 용의자의 사망으로 보강수사 후 불구...
지난 22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천주평화연합대구경북지부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후원으로 대구 인터불고호텔 행복한홀에서 6·25 70주년을 보내면서 대구시내 50명의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오찬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대구교구장 손기혁)과 천주평화연합(UPF) 대구경북지부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후원으로 지난 2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행복한홀에서 6·25 70주년을 보내면서 대구시내 50명의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오찬의 시간을 가...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이 어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14개 경유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모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의지를 다졌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포럼 개회사에서 “달빛내륙철도 건설은 대구와 광주의 경제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다”며, “광주의 기술이 대구의 기술이 되고 대구의 일자리가 광주의 일자리가 되어 출·퇴근을 같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추풍령 이남이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김해신공항 검증결과 발표에 대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어제 대구 경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입장문에서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은 2005년 노무현 정부시절부터 오랜 갈등과 논란 끝에 세계적 공항전문기관(ADPi)의 용역을 거쳐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를 통해 결정된 중요한 국가 정책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12월, 부・울・경의 억지 요구로 김해신공항 검증을 시작하면서 총리실에서는‘정치적 판단을 일체 배제하고 오로지 기술적 부분만 검증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대구시는 오늘 오후 1시 시청 상황실에서 권영진 시장과 엘앤에프 허제홍 대표이사, 최수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국가산업단지내 2차전지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제4공장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엘앤에프는 2023년까지 2,500억원을 투자해 대구국가산업단지내 부지 2만6,372㎡에 네 번째 양극재 제조공장을 건립하게 됩니다. 이번 엘앤에프의 대규모 투자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역 제조기업 단독 투자로는 역대 최고의 투자금액이며, 500여명의 신규 ...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6시 7분경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남서방 약 23해리 43km 해상에서 12톤 어선 A호가 전복돼 구조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승선원 5명 중 2명이 구조됐으나 1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선원 3명에 대해서는 전복선박 선내 수색과 함께 주변 해상수색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인천해경은 수색 2일차인 어제 함선 18척, 항공기 9대를 동원해 수색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23차 아세안+3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