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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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제53회 국무회의’ 개최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제53회 국무회의에서 “코로나로 인한 고통의 무게가 모두에게 같지 않다”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정부로서 코로나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트잇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 일수록 각 부처는 국민 곁으로 다가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시적인 지원을 넘어서서 제도적인 보호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사각지대를 확실히 줄여나가기 위해 열악한 노동자들의 근로실태 점검과 근로감독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영주시의회는 오늘 영주댐 방류 저지를 위해 영주댐 현장에서 본회의를 개최하고 대정부 규탄대회를 가졌습니다. 영주시의회는 영주시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경부에서는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방류의 필요성과 방류 후 재담수 계획 등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없이 방류를 강행하고 있어, 영주댐 방류를 반대하는 시민의 의사를 대내외에 다시 한번 공표해 환경부의 방류 결정을 철회하고자 영주댐 현장에서 본회의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송명애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담수 대책 없는 영주댐 방류의 부당성에 대해 비판하며 영주시와 시의회 그리고 시민이 함께 영주댐 방류 저지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본회의 이후에는 영주시의회 의원 전체와 영주댐 수호추진위원회,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이상근 의원의 선창으로 규탄문을 낭독하며 지역민의 동의 없는 일방적인 방류 결정에 대한 환경부 규탄대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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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삼양식품 신공장 유치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오늘 삼양식품의 밀양 신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30년 만의 공장 신설을 축하하고, 참석한 기업인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했습니다.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부지에서 진행된 이날 착공식에는 삼양식품 김정수 총괄사장과 김경수 도지사, 김하용 도의회의장, 박일호 밀양시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경남도는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경상남도 투자기업 감사의 날’에서 삼양식품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삼양식품은 착공식을 시작으로 총 2,074억 원을 투자해 2022년 1월 준공, 4월 상업 생산을 목표로 연면적 2만1115평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계획입니다. 밀양 신공장에는 면·스프 자동화 생산라인, 수출 전용생산라인 등이 구축돼 완공 시 연간 최대 6억 개의 라면을 생산하게 됩니다. 김경수 도지사는 “삼양식품이 밀양나노국가산단에 입주하는 것이 모두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경상북도는 국내 빅3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오늘 도청 호국실에서 경북 농특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김 웅 홈플러스 전무를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생산자단체 등이 참석해 경북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한편,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 됐습니다. 경북도와 홈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특산물의 수급안정 및 적정가격 구매 협력, △안전한 농특산물의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민선7기 농업부분 공약인 ‘농업인은 제값 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철우 도지사는“국내 빅3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 차별화 상품 개발, 판로지원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산물 유통 생태계 연결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도약을 위한 모멘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한 독을 가진 맹독성 파란고리문어가 울주군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 중인 A씨에게 포획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화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네.. 울산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9시 40분경 울주군 서생면 소재 신암 인근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 중인 A씨에게 포획된 문어가 국립수산과학원에 자문 결과 맹독성 파란고리문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해경 진하파출소는 A씨에게 수거한 파란고리문어를 오늘 국립수산과학원에 인계 할 예정입니다. ‘파란고리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해역 등 아열대성 바다에 서식하며 침샘 등에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한 독을 가지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조업 어선 및 해변을 찾는 피서객의 주의를 당부했으며, 특히 시즌을 맞이한 무늬오징어를 잡는 루어낚시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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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주댐 방류 철회 동참“댐 조기 정상화돼야...”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영주댐 용혈폭포 주차장 인근에 마련된 영주댐 수호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장에서 영주댐 방류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결의대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을 격려했습니다. 영주댐은 낙동강 수질 개선과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성천 일원에 1조1030억원을 들여 2009년 착공해 2016년 댐 본체가 준공됐습니다. 하지만, 방류 여부를 두고 환경부와 지역 간 견해차로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녹조에 따른 환경오염 우려에 따라 영주댐 방류가 시급하다는 입장으로, 지난달 21일 영주댐 협의체 소위원회를 열고 시험 방류를 결정하고 방류시점을 10월 15일 11시로 정했습니다. 반면, 지역에서는 이번 방류로 영주댐 담수를 기준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줌은 물론, 농업용수 공급 등 가뭄대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현재의 담수상태를 유지해 댐 운영을 조기에 정상화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보호중앙회는 오늘 경남 마산 진동항에서 해양 침적폐기물 수거 및 대민 계몽활동을 펼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선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해양관련 환경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각성이 더해지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산하 한국해양보호중앙회는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함께 해양환경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매년 행사를 통해 홍보 및 계몽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보호중앙회는 2013년도 발대식과 함께 전국 각 지역에 본부와 지부를 형성해 환경 및 해양관련 오,폐수 감시 및 처리, 고발조치 및 개선사업에 대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바다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산속 공터에 무기산 약 1,500여통을 보관한 50대 A씨를 적발해 조사 중이고 밝혔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 형사기동정 P-115정은 지난 14일 오후 1시 50분경 고흥군 도화면 일대 육상 형사활동 중 산속 공터에 검은색 차양막으로 덮어 보관중인 무기산 1,540톤을 발견하고 주변인 탐문 등을 통해 소유자 A씨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A씨는 김양식장의 잡태 등 이물질 제거에 사용할 목적으로 지난 10월 10일 오후 5시경부터 산속 공터에 무기산 1,540통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무기산은 화학물질관리법 상 염화수소 농도가 10% 이상 함유된 혼합물질로, 합법적인 활성처리제에 비해 잡태 제거와 병충해 방지에 효과가 좋다는 이유로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르면 무기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한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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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3개 시군과 통합신공항 연계 경북발전전략 찾는다.[한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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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영남대의료원장, 2020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영남대의료원 김태년 의료원장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 Medical Korea 브랜드 선포식’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관광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방역활동을 추진하며 의료 해외진출, 외국인 환자 유치, 외국 의료인 국내연수, 한국 의료 편의성 증대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활성화하고, K-의료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이 큰 단체 또는 개인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대구광역시에 등록된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상 후보를 추천받아 대구광역시장이 부문별 1인 혹은 1단체를 보건복지부에 추천하고, 최종적으로 보건복지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래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 의료종사자와 기관들을 대표하여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의료관광 산업이 침체되지 않도록 힘쓰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위기를 새로운 방식의 활로를 개척하는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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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12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금까지의 방역 성과를 바탕으로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는 우리의 방역 역량을 믿고 지금까지의 방역 성과를 바탕으로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다”고 트윗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어 문대통령은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하고, 수도권은 2단계 조치의 일부를 유지하는 등 지역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역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문대통령은 “이같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한 것은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상황과 함께 감염 재생산지수가 낮아지는 등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고, 중증환자 감소와 병상 확충 등 의료 인력도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오랜 방역 강화 조치로 가중되고 있는 민생 경제의 어려움과 국민들의 피로감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역 관리는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며, “시설의 운영 중단이나 폐쇄를 최소화하면서 시설별․업종별 위험도에 따라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거문도 해상에서 2,400톤급 화물선과 4.9톤급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 오전 03시 43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북동방 7해리 약13km 해상에서 화물선 A호와 연안복합어선 B호가 충돌한 사실을 여수 연안VTS에서 확인하고 여수해경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통보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연안구조정 1척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두 선박 모두 다치거나 부상을 입은 선원은 없었으며, 상호 충돌로 화물선 A호는 선수 좌현에 경미한 손상을 입었고, 어선 B호는 좌현 선수 외판이 파손됐으나, 침수 파공 등 해양오염은 발생치 않았습니다. 해경은“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상태와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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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0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경북 영주시는 ‘2020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지난 9일 오전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축제 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 ‘2020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은 개막일인 지난 9일 영상 조회수가 3천회가 넘는 기록을 세워 풍기인삼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이번 ‘2020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에서는 인삼블랙프라이데이 홍삼 가공비용 무료 지원, 풍기인삼제품 택배비 지원행사, 인삼구매챌린지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품질 좋은 인삼이 많이 생산된 해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돼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2020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위탁사업자에 끌려다닌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위탁사업자인 효성 ITX에 산출내역서와 사업수행계획서를 계약체결 후 10일 이내에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계약 체결 후 20일이 지나서야 사업수행계획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효성ITX가 진흥원에 제출한 885억7천2백만원에 대한 예산산출내역서가 사실과 다른 허위자료임이 드러났습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20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에 대한 용역계약을 8월 28일 체결했으며, 조달청 지침에 따르면 진흥원은 계약상대자인 효성ITX로부터 계약체결 10일 이내인 9월 8일까지 산출내역서, 사업수행계획서 등을 제출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해당 서류를 제출받은 것은 20일 후인 9월 18일이어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위탁사 관리에 철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게다가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사업수행계획서와 예산산출내역서가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완주 의원은 “정보화진흥원은 효성ITX와 체결한 계약금액인 885억 7천2백만원이 계획대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인턴십 사업에 대하여 위탁사업자(효성ITX)의 사업진행 과정을 철저히 관리, 감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48분경 경남 거제 지심도 북동방 10m 조업중 해상으로 추락한 익수자 70대 A씨을 구조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에 다르면, A씨는 배우자와 함께 연안통발 어선를 이용해 조업 하던 중, 통발줄이 발에 걸려 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이날 장승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전 11시 59분경 현장에 도착해 주변해역을 수색하던 중 오후 12시 8분경 A씨를 발견하고 연안구조정으로 인양해 의식이 없는 A씨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오후 12시 59분경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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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대형 화재어제밤 울산시 남구의 한 3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11시 7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3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주민 49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아파트 주민 대부분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하거나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이 난 곳은 지하 3층, 지상 33층 규모로 총 127세대가 살고 있는 고층 건물입니다. 소방당국은 어젯밤 11시 48분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이 잘 타는 소재로 되어 있는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불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파트 12층 테라스에 있는 에어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토대로 화재 진압이 마무리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하면서 인명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제 경북도청에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했습니다. 이날 이 도지사는 자리를 함께한 김태정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지상근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 기술위원장, 이준우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은탑 수상), 윤서준 학생(그래픽 디자인 금메달 수상자) 등 유공자들에게 종합우승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경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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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지난 5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실종된 중학생 발견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다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실종된 중학생 1명이 수색 4일 끝에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실종된 중학생은 오늘 오전 6시 31분경 다대포해변관리센터 직원이 사륜 오토바이로 해안가를 순찰하던 중 다대포해수욕장 앞 100m 해상에서 발견됐습니다. 부산해경 형사팀은 시신 검시 등을 확인 중이며, 자세한 사고경위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이병환 성주군수가 오늘 용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성주군에서 벌어지고 있는 폐기물업체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폐기물처리업체 와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주군이 이렇게 전쟁까지 선포하게된 배경은 성주군의 지리적 여건에 있습니다. 성주군은 이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의성 쓰레기산 같은 최악의 상황 재현을 막고자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고 폐기물업체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나섰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늘 대구경북능금농협 청송경제사업장에서 열린 2020년산 청송사과 황금진 현대백화점 론칭 기념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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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광역버스 이용객들의 새로운 쉼터 ‘경기버스라운지’ 현장방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6일 퇴근시간 무렵, 광역버스 이용객들을 위한 새로운 휴식공간인 ‘경기버스라운지’를 찾아 관리 근무자를 격려하고 시설 곳곳을 점검했습니다. 이 도지사는 특히 휴대폰 충전 케이블 설치 등 이용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시행할 수 있도록 주문하고, 현재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승차벨 서비스, 좌석예약제 등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기버스라운지’는 광역버스 승객을 위한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한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포항시 청하면 청계리에서 경북 1호 벼품종인 ‘다솜쌀’ 시범재배단지 첫 수확과 함께 시식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자체 육성한 벼품종 ‘다솜쌀’의 우수성과 소비자 기호도, 농가재배 안정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다솜쌀’은 2018년 품종 등록해 지난해부터 정부 종자보급체계의 원원종 생산을 통해 종자생산의 기반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다솜쌀 브랜드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포항과 상주에 20ha의 시범단지를 조성했습니다. 이날 시범단지를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다솜쌀 품종 육종 및 보급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에서 직접 벼베기 작업을 했습니다. 다솜쌀은 일품벼에 비해 완전미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농업현장에서도 그 수량성과 밥맛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다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실종된 중학생 1명에 대해 3일차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표류 예측시스템을 통해 어제보다 수색 범위를 확대했으며, 경비함정 등 수색세력도 추가로 동원해 집중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늘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부산해양경찰서장, 사하구청장, 소방재난본부장, 부산경찰청장이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수색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