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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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국판 뉴딜 그린에너지 전북 서남권해상풍력 실증단지 현장방문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한국판 그린 뉴딜 첫 번째 현장 행보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부안군 위도 인근 해상)를 찾아 ‘주민상생형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후 홍남기 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송하진도지사 등 참여인사들과 전북 바다 특산물 모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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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단 이재명 경기도지사...앞으로 행보는??2심 재판부로부터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어제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취지로 파기환승 최종 결론을 받고 취재기자들에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대법원 무죄판결을 통해 날개를 단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향후 행보는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통영해경이 거제시 장승포항에 추락한 차량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영길 기자 사고 상황을 전해주시죠 네..한영신문 김영길 기자입니다. 어제 밤 11시 38분경 거제 장승포항 거제수협 위판장 앞 해상에서 카니발 차량이 추락했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현장으로 이동해 해경 2명이 입수해 침수중인 차량에서 밤 11시 40분경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해경에 의해 구조된 운전자는 만취상태였으며,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됐습니다. 통영해경은 차량 내부를 수색해본 결과 추가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구조된 운전자는 음주측정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7%로 측정됐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한영신문 김영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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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16일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 대법원 판결...‘유죄부분 파기’ 지사직 유지오늘 대법원에서 열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 대법원이 판결원심 판결 중 유무죄 부분을 포함한 유죄 부분을 파기하고 이 부분 사건을 수원고등법원에 환송한다고 최종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사직는 유지하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오늘 대법원의 판결을 앞두고 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출근길에서 취재기자들에게 심정을 밝혔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국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겸허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제게 주어진 최후의 순간까지 도정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이 도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으나, 2심에서는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늘 대구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려운 시민의 삶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2차 생계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이날 담화문에서 “대구시는 먼저 지급된 1차 긴급생계자금과 정부긴급재난지원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시민의 삶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 시민에게 2차로 생계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은 담화문에서 시비 1918억원에 국비 512억원을 더한 총 243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전 시민에게 2차로 생계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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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영록 전남도지사, 여성일자리 사업 적극 지원 외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여성일자리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오늘 YWCA와 여성일자리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 따른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가진 간담회에는 목포·여수·순천·광양 YWCA회장과 사무총장, 여성인력개발센터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 도지사는 여성일자리 사업 추진상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양질의 여성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참석자들과 함께 열띤 논의를 나눴습니다. 참석자들은 여성들의 취업 촉진을 위해 여성 취업자들에 대한 면접비용 지원을 비롯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생활소독사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전남도는 여성들의 직업능력개발과 종합적인 일자리지원을 위해 YWCA에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경기도가 오늘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경기도 공공버스 확대계획’ 발표했습니다.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오늘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공공버스 확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박태환 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및 매출액 급감으로 광역버스 업체의 경영난이 계속되고 있고, 이에 따라 감차나 폐선 등으로 도민 불편이 야기되는 상황”이라며, “이제는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근본적으로 광역버스 운영 체계의 변화를 줘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국장은 “이를 위해 올해를 버스생태계 대변혁의 원년으로 삼아 기존 수입금공동관리 준공영제를 중단,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재정지원으로 운행되는 경기도 공공버스를 대폭 확대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박태환 국장은 “경기도 공공버스는 대중교통 제도의 불합리를 합리로, 불공정을 공정으로 바꾸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와 같은 외부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대중교통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도민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소식입니다] 통영해경이 선상의 응급환자를 잇따라 이송했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14일 오전과 오후에 발생한 선상 응급환자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지난14일 오전 9시 55분경 통영 국도 남서 2.8해리 해상에서 심한복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있다고 29톤 제주선적 선박의 선장이 119를 통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습니다. 통영해경은 경비정을 보내 이날 오전 10시 59분경 현장에 도착해 환자 B씨를 옮겨태운 후 척포항으로 이동해 오전 11시 29분경 대기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어 같은날 오후 12시 38분경 통영 홍도 남동 12해리 해상에서 54톤 방어진 선적 선박의 선장이 선원 D씨가 양망 작업 중 줄에 맞아 의식불명으로 119를 통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습니다. 통영해경은 경비중인 대형함정을 보내 54톤 선박을 안전관리하며 다포항의 안전해역으로 이동 후 오후 3시 20분경 D씨를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운 후 다포항으로 이동해 오후 3시 25분경 대기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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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제주도-공무직노조, 14일 2020년도 임금협약 체결 위한 상견례 외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오전 11시 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주도공무직노동조합과 2020년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상견례에는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홍정혁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 교섭위원과 도 및 행정시 교섭위원, 참관인 등 25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상견례는 지난 6월 8일 공무직 노조의 2020년도 임금교섭 요구서가 접수됨에 따라 양측의 일정 협의를 거쳐 마련됐습니다. 한편, 임금교섭은 이날 상견례를 시작으로 실무교섭에 이어 본교섭 순으로 진행되며, 교섭위원은 노사 측 각 8명 이내로 구성됩니다. 실무교섭은 주 1회 노사 간 윤번제 주재를 원칙으로 운영되며, 본교섭은 실무교섭 완료 후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경남경찰청은 코로나 19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14명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난 5월 26일 시행된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후 마스크 착용 문제와 관련해서도 버스 기사 등에 대해 폭력을 행사한 피의자 3명을 입건해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14명의 자가격리 위반 유형을 보면, 주거지 주변 산책 · 텃밭 가꾸기 위한 외출, 식당 · 편의점 · 병원 방문, 업무 관련 사업장 방문 등으로 대부분 자가격리 위반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수도권, 광주 등지에서 방문판매 모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자가격리자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해외 입국자 또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자가격리 위반 사례도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자가격리 위반자 적발시 신속한 소재수사와 사법처리로, 감염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고, 재발 방지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울산해경이 진하 명선도 인근해상에서 표류중이던 서핑객을 긴급구조했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울주군 서생면 진하 명선도 인근해상에서 악천후 속 표류 중이던 서핑객 1명을 긴급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18분경 진하 명선도 인근 해상에서 서핑객 1명이 악천후에 외해쪽으로 떠밀려 표류중이라며 레저사업장 관계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50톤급 경비함정과 진하해경파출소, 울산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습니다. 울산해경은 오후 1시 46분경 표류중인 A씨를 구조했으며, 구조된 A씨는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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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북악산 자락에서 숨진 채 발견실종됐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 서울 숙정문과 삼청각 사이에 있는 북악산 자락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이 대대적인 수색을 벌인지 7시간만입니다. 경찰은 지난 9일 오후 5시 17분경 박원순 서울시장 딸의 실종신고를 받고 7시간 동안의 대대적인 수색을 진행해 오늘 오전 12시 1분경 성북구 북악산 성곽길 인근 산 속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시신을 검시한 뒤 새벽 3시가 넘어 시신을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서 서울시장 공관에서 변사자 발견 장소까지 동선을 파악 중에 있으며 향후 변사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오늘 오전 9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브리핑을 통해 박원순 시장의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을 '서울특별시기관장'으로 진행하고 5일장으로 발인은 13일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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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비하인드] 경기도 특사경, 손소독제 제조업체 94곳 수사, 43곳 불법행위 적발코로나19 확산으로 손소독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허가도 안 받고 손소독제를 불법 제조․판매해 온 업체들이 경기도에 대거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손소독제 제조업체 94곳을 수사해 43곳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도내 손소독제 제조업체 94곳을 수사한 결과 위험물안전관리법, 약사법을 위반한 43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의약외품 제조업 신고 없이 손소독제를 제조하거나, 허가사항과 다른 원료로 손소독제를 제조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업체는 9곳이며, 위험물안전관리법과 약사법을 모두 위반한 업체는 6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손소독제의 주원료인 에탄올은 인화성이 매우 높아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물질로 400리터 이상을 저장·취급할 경우 사전 관할 소방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성남시 소재 A업체는 위험물인 에탄올을 법적 최소 허가수량 400리터의 90배를 초과하는 3만6000리터를 이용해 1일 최대 1만8000kg의 손소독제를 생산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위험물 제조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위험물을 저장한 업체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경상북도가 봉화군 봉성면 외삼리 일원에 3대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봉화 정자문화생활관’이 8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9일 정식 개관했습니다. 봉화 정자문화생활관은 누각과 정자를 103개나 보유하고 있는 봉화의 고유 콘텐츠를 테마로한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의 메인 전시관입니다. 하반기 한옥체험관인 솔향촌까지 운영하면 지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누정휴 문화누리 사업장과 인근 목재문화체험장을 연결하는 모노레일 설치 사업이 경북도 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 공모전에 선정돼 내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3대문화권 사업은 ‘유교․가야․신라의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권의 친환경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23개 시․군, 43개 지구에 1조9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메가 관광프로젝트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제주해경이 절단돼 해상에 유실된 외국인 선원의 다리 찾아 인계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한림항에서 어선의 위치 교환 중 외국인 선원의 오른쪽 발목이 홋줄에 감겨 다리 일부가 절단되면서 해상으로 유실되었으나 제주해경 구조대가 유실된 다리를 찾아 119를 통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 51분경 한림수협 유류공급소 앞 부두에 계류된 29톤급 선박이 부식을 싣기 위해 어선 위치 교환 중 외국인 인도네시아 선원 A씨(25세)가 홋줄 작업을 하다 오른쪽 발목이 홋줄에 감기면서 무릅 종아리 부분이 절단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외국인 선원은 오전 11시57분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절단된 다리는 해상으로 유실됐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해경 구조대가 수중수색으로 오후 1시44분경 절단된 선원의 다리를 발견하고 오후 1시45분경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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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제노동기구(ILO)글로벌 회담에서 “코러나19와 일의 세계 글로벌 회담”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트위터를 통해 새롭고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ILO 글로벌 회담에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영상회담을 통해 “코로나로 희생된 지구촌의 형제들과 유가족, 병마와 싸우고 계신 분들, 일자리를 잃고 고통 받는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방역요원들께 경의를 표하며,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각국 노사정과 ILO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가 가져온 경제 위기는 어느 한 경제주체, 어느 한 나라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ILO는 전세계적으로 2500만 명의 실업자 증가를 예상했고, 취약계층이 겪는 고통은 더 가혹할 것이 분명하다”며, “어느 때보다 사회적 대화와 국제공조가 절실하며, ILO 같은 국제기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새롭고 더 나은 일자리 - 상생의 길” 존경하는 가이 라이더 사무총장님, 각국 정상과 노사 대표 여러분, 새롭고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ILO 글로벌 회담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습니다. 먼저 코로나로 희생된 지구촌의 형제들과 유가족, 병마와 싸우고 계신 분들, 일자리를 잃고 고통 받는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인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방역요원들께 경의를 표하며,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각국 노사정과 ILO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지진’이 전세계를 강타했고, 지진 후의 쓰나미처럼 ‘일자리 충격’도 벌써 우리 앞에 와있습니다. 모든 나라들이 방역과 함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코로나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아 언제 어떻게 일자리가 안정될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한 나라의 경제가 유지된다고 해도 세계경제 침체가 계속되고 국제무역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일자리 위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코로나가 가져온 경제 위기는 어느 한 경제주체, 어느 한 나라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ILO는 전세계적으로 2천5백만 명의 실업자 증가를 예상했고, 취약계층이 겪는 고통은 더 가혹할 것이 분명합니다. 어느 때보다 사회적 대화와 국제공조가 절실하며, ILO 같은 국제기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ILO는 그동안 노동기본권과 양질의 일자리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노동은 상품이 아니라고 한 1944년 필라델피아 선언에서부터 지난해 미래 일자리 보고서까지, 항상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습니다. 오늘 ILO 글로벌 회담도 매우 시의적절합니다. 글로벌 논의와 협력을 통해 일자리 위기의 해법을 함께 찾아내길 기대합니다. 사무총장님, 각국 정상과 노사 대표 여러분, 한국은 코로나 피해를 먼저 입은 나라 중 하나였고, 일자리 충격도 일찍 시작되었지만 위기에 맞서 ‘상생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한국의 노동자, 기업인, 정부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사정 선언문’에 합의했습니다. 인원 조정 대신 노동시간 단축과 휴직 등을 최대한 활용해 고용 유지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이전부터 한국은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 노사정이 상생 협력하여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방식으로, 전국 여러 도시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상호부조의 정신을 노사 간에 서로 양보하고 고통을 분담하는 문화로 키워왔고 코로나 위기극복의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일자리뿐 아니라 노사관계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한국은 또한 ‘격차를 좁히는 위기극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 때마다 불평등이 심화되었던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한국은 ‘고용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구축하고자 합니다. 최근 고용보험 대상을 확대하고 ‘한국형 실업부조’를 도입하는 등 고용안전망 확충의 첫 단추를 끼웠습니다. ‘전 국민 고용안전망’ 구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격차를 좁히는 위기극복’은 우리 모두의 공통된 의지라고 믿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되면서 일자리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은 ‘고용 안전망’을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과 ‘그린’이라는 새로운 가치와 시대변화에 맞춰 미래 일자리를 준비하고 만들어갈 것입니다. 한국은 오래전부터 ‘노동이 사회의 근본’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향해 꾸준히 전진해왔습니다. 노동시간의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상생의 길’을 통해 일자리를 지키고 새롭게 만들어낼 것입니다. ILO 핵심협약 비준을 비롯해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국제사회와 함께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사무총장님, 각국 정상과 노사 대표 여러분, 인도양 모리셔스에서는 도도새가 멸종하자 도도새의 먹이가 되어 씨앗을 발아시켰던 나무들이 자라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상생이 먼저입니다. 이웃이 살아야 나도 살 수 있습니다. 인류는 협력하도록 진화해왔고, 분업을 통해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나눴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느낍니다. 국제사회가 ‘각자도생’이 아닌 ‘상생의 길’로 가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격차와 불평등을 좁히는 위기극복’을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그 중심에 ILO가 있고, 한국도 함께 협력하며 행동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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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온고을PMJF라이온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온고을PMJF라이온스가 8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용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성금 1000만원은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 지정기탁돼 도내 15개 도‧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활동에 사용됩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외계층 1000세대에 삼계탕 나눔활동과 500세대에 손세정 등 건강키트를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도민 대상 2차 재난지원금 및 독감예방접종 예산 등 코로나19 대응예산 1251억 원이 담긴 6조 1513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8일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일반회계는 685억 원에서 1.3% 증액된 5조 2747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290억 원에서 3.4% 증액된 8766억 원입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 6조 538억 원 대비 975억 원에서1.6%가 증액된 규모입니다. 제주도는 제2회 추경안이 ‘코로나 19’로부터 도민의 삶을 지키고, 침체된 지역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언제 찾아올지 모를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민생방역·안전방역·경제방역’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총 1251억원을 코로나 19대응에 투입할 방침이며, 우선 민생방역에 572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결산검사시 지적받은 내용들을 폭넓게 수용하는 등 의회와의 협치를 고려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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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낙연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민과 당원들께서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역사를 계승하고 우리 정부의 성공을 지원하고, 국난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 첫 총리,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의 국정 관리 경험, 코러나19 국난극복위원장의 경험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거대여당의 본분을 다하는 책임정당, 유능하고 겸손한 정당, 위기앞에 새로운 민주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자랑스런 역사를 계승하고 역대 당대표들의 혁신의 길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름없는 당원이였던 아버지가 평생 사랑하셨던 민주당이 저를 키웠습니다. 국난극복을 위한 헌신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