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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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군민배심원단 회의’ 개최청송군은 최근 민선8기 청송군수 공약이행 점검 및 평가를 위한 ‘2023년 군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배심원단 1차 회의는 매니페스토 교육과 배심원단 기초 강의 및 분임 구성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는 12월 1일 2차 회의에서는 공약 조정안건(4건)과 공약 평가안건(6건)에 대한 담당자의 설명과 배심원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12월 15일 3차 회의에서 배심원단 전체 투표로 공약조정 적정여부를 최종 승인하며, 배심원단의 공약이행평가에 따른 권고안을 청송군에 제출하게 된다. 군민배심원단은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점 후 최종 전화면접을 통해 청송군민 28명으로 구성됐으며, 군민배심원제도는 공약이행현황을 점검하는 군민 직접 참여제도로 청송군은 민선7기부터 군민배심원단의 심의와 권고를 통해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배심원단은 한 달 동안 조정이 필요한 공약실천계획의 적정여부를 심의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작년 군민배심원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하여 73개의 민선8기 공약사업을 확정했다”며, “헛공약이 되지 않도록 공약이행에 있어 청송군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청송군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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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4년 예산안 5400억원 제출…전년보다 5.47% 증가봉화군은 지난 20일 2024년도 예산안을 5400억원의 규모(전년대비 280억원, 5.47% 증가)로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242억원(4.96%) 증가한 5128억원, 특별회계는 38억원(16.19%)증가한 272억원을 편성했다.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국세 및 지방세 등 세입여건이 어려운 것을 감안해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했으며, 건전재정기조에 따라 유사·중복 또는 집행부진 사업 등을 최대한 억제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예산과 지난 7월 호우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항구복구비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2024년 예산안 주요사업으로는 ▲스마트 농업 인프라 확충과 영농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일자리 중개센터 건립 30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지원 108억원 ▲농어민수당지원 45억원 ▲공익증진직접지불제 164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저온창고 증축 18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한 ▲비동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외 3건 89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14억원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사업 59억원 등을 반영했다. 글로컬(Glocal) 관광자원 확충과 연계 관광 콘텐츠 마련을 위해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 40억원 ▲리틀포레스트 봉뜨락 조성사업 10억원 ▲백두대간 힐링 펫빌리지 조성사업 10억원 ▲청소년 문화체험장 연계활성화사업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확충과 군민복지증대를 위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생계급여 79억원 ▲노인일자리사업 89억원 ▲기초연금지원 393억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지원 16억원 ▲석포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12억원 등을 반영했다. 그 외에도 지방소멸 대응, 군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듀얼라이프 인프라 구축 40억원 ▲춘양면 농촌줌심지 활성화 사업 외 5건 124억원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24억원 ▲봉화내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외 2건 94억원 등을 편성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24년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군민들이 행복한 봉화군을 만들기 위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모든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의 2024년도 예산안은 제26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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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법무부에 교정시설 추가 건립 당위성 피력윤경희 청송군수는 23일 경북북부 교정시설 추가 건립의 당위성을 피력하기 위해 법무부 교정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윤경희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존 경북북부 교정시설 내 여성교도소를 신축하고 교정공무원 숙소를 추가로 건립하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발전 가능성을 적극 설명했다. 특히, 10여년 전부터 청송군은 법무부에 지속적으로 여성교도소 등 교정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기피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효과를 잘 알고 있어 어느 지자체보다 앞장서고 있다. 청송군은 1981년 보호감호소를 시작으로 4개의 교도소가 위치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교정타운으로 40년이 넘게 사회정의와 수용자 교화를 무탈하게 수행했으며, 교정시설 인근 문화체육센터, 도서관, 키즈카페, 체육공원 등이 인접하고 있어 여성교도소와 교정공무원 숙소 건립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 또한, 수용인원 1000명 규모의 교정시설이 들어서면 교정공무원 400여명 정도의 직접적인 고용효과와 더불어, 지역물품 구매, 주거, 편의·교육시설 등 인프라 확충과 면회객 등이 드나들어 관계인구 증가로 이어져 군 경제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교정시설 추가건립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우리군의 필수과제”라며 “지역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조속히 여성교도소 건립 결정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교도소 유치에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교도소가 혐오시설이라는 표현은 시대착오적인 사고라 판단하고 일찍부터 지역회생 방안을 강구했으며, 여성교도소 건립뿐만 아니라 법무부 외국인 보호소 유치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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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3 경상북도 자원봉사평가 ‘최우수상’ 수상청도군은 최근 청도군 군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부분‘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도군은 1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평가는 자원봉사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해 자원봉사 참여 및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시책, 추진 실적 등 여러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청도군은 우수시책 사례로 경북대학사회봉사단과 함께한 행복마을 12호점을 경북에서는 처음인‘청도군 열린정원 1호점’으로 조성했으며, 마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정원을 만든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 지역에 자원봉사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으로 동참한 자원봉사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청도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에는 온맘보다미 이선혜 회원과 바르게살기운동 청도군 화양읍위원회 예병철 회원이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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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계절근로자 유치 라오스 현지 방문고령군 대표단(단장 이남철 고령군수)이 지난 22일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협의 및 근로자 선발을 위해 라오스를 방문했다. 이번 라오스 방문은 지난 6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및 대표단이 고령군을 찾아 ‘고령군-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MOU’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대표단은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성원환 의원, 농업정책과장, 친환경농업담당 등 총 10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 및 현지 상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고령군의 요구사항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라오스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및 고용국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부속협의와 계절근로자 선발, 라오스 농업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해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하여 지역 농업현장에 큰 도움이 된 만큼 앞으로는 인력 공급처 다변화를 통해 우수한 계절근로자의 인력풀을 확대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집중할 예정이다”며, “이번 라오스 계절근로자 유치가 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은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인력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데, 외국인계절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군의회에서도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치를 위해 송출국과 지자체를 다변화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라오스 근로자들은 내년 상반기 농협에서 운영하는 공공형계절근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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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 개최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제 1전시장)에서 대한민국 건설산업 디지털 대전환의 시작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5개 공공기관과 공동 주관하는 스마트건설 엑스포는 스마트 건설 산업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200여개 기업 등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건설, 기술을 넘어 혁신과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개막식, 전문포럼, 기술세미나, ‘한-우크라이나 교통인프라 재건·현대화 협력’의 특별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데이터·플랫폼, 지능형 건설장비, 스마트안전 등 4개 분야의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600여개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이번 전문포럼에서 한국도로공사는 ‘토공 무인자동화 시공 기술’과 ‘구조물 신속시공(OSC/프리팹) 기술’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며, 미국 Florida 국제대학교의 Atorod Azizinamini 교수 등 저명한 해외석학을 초청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밖에도 공사는 ‘스마트건설 활성화 제도와 정책’ 세미나를 시작으로 ‘공공분야 BIM 기술 개발 및 활용사례’, ‘토지행정의 디지털 혁신’ 기술세미나 등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특별세션에서 한국도로공사는 우크라이나 정부기관 관계자와 교통인프라 회복을 주제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주(州)와 도로 재건과 현대화를 위해 기술지원, 정보공유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이번 행사가 스마트건설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고 기업과 혁신기술이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스마트건설 기술이 현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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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내년도 본예산 3793억원 편성...의회 제출영양군은 역대급 세수 감소에 민생안정과 주민복지를 최우선으로 한 내년도 예산안을 3793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의 3883억원보다 90억원(2.32%) 감소한 규모로 일반회계가 3442억 원으로 올해 대비 45억원(1.29%) 감소했으며, 특별회계가 351억원으로 45억원(11.36%) 감소했다. 영양군은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 악화 등으로 금년 예산 대비 400억원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어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사무관리비 5억6천만원, 공공운영비 13억원, 국내여비 2억원 등 경상경비를 감액하고, 시설비를 64억원 감액하는 등 공정률을 고려해 신규 사업보다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이러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 확보로 사회보장적수혜금 26억원 증액 등 취약계층 복지를 강화하고 민간자본이전 9억원 증액 등 민생안정 정책을 최우선 반영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사업 추진을 기본 목표로 두고 편성했다. 내년 예산안의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 내역은 ▲사회복지분야 669억원(+15.29%), ▲산업·중소기업에너지분야 44억원(+77%) ▲농림해양수산분야 752억원(+3.2%) ▲국토및지역개발분야 348억원(△12%) ▲교통및물류 211억원(△14%) 등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제적인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전쟁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불안정성 속에서 세수마저 감소되는 삼중고에 처하였지만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과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인 예산 편성 및 운영을 통하여 이 재정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의회에 제출된 2024년도 본예산안은 영양군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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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 가을철 산불 대응태세 점검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1일 봉화군 산불대응센터와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가을철 산불예방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춘양목 등 우수한 산림을 군 면적의 83%나 보유하고 있는 봉화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박현국 군수는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산불발생 시 출동 태세를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현국 군수는 “산불의 조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안전한 진화작업을 통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강조하면서, “지난 11월 17일 경상북도 산불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실제 산불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박현국 군수는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에서 진화헬기 재원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헬기를 활용한 산불 예찰과 계도활동 강화, 공중진화 골든타임 내 초동진화 요청과 함께 높은 산이 많은 봉화의 지형상 공중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인근 시군 및 유관기관간 공조체계 유지, 지상·공중의 입체적인 산불예방 활동으로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1대,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175명(진화대 48, 감시원 127)을 운용하는 등 산불진화 및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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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년 예산안 6270억원 편성성주군은 2024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60억원(1%) 증액된 역대 본예산 최대 6270억원 규모로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성주군 최초 본예산 6천억원 시대 개막에 이어, 내년에 2년 연속 6천억원대 예산이 편성됐으며, 현장 중심의 주민불편 개선과 취약계층의 복지 안전망 구축 등 군민의 일상 보듬기와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면서 지역의 성장기반인 핵심사업 등 성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동시에 반영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630억원, 특별회계 401억원, 기금 239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정부 세수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줄어들 전망임에도 국도비보조금이 전년대비 228억원(11.5%) 증가한 2205억원으로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와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도 전년보다 40억원 증가한 112억원을 확보했다. 이러한 국·도비 등의 증가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와 군의회가 다함께 합심하여 수시로 중앙부처, 경북도를 방문하고, 지역 도·국회의원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협조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특히, 내년도 주한 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국도비 120억원이라는 큰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선남~다사 국도6차로 확장사업, 성주~고령 국지도 개량사업 등 대규모 국가직접 투자사업과 함께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성주군에 투입되는 예산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주한미군공여구역사업 219억원 ▲농촌협약 42억원 ▲심산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87억원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사업 30억원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건립사업 15억원 ▲국민기초생활보장(생계·해산장제·주거)급여지원 128억원▲기초연금지원 461억원 ▲농촌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 40억원 ▲스마트 참외시설 보급지원 10억원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12억원 ▲다목적 산불방제 진화차 구입 6억원 ▲소성지 및 인촌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44억원 ▲별의별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 40억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동락·관화·윤동사창·용산) 정비사업 76억원 ▲대장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2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38억원 ▲이천 친환경 조성사업 19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 33억원 ▲성주군 급수구역 확장사업(가천·수륜) 30억원 ▲월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7억원 등이 있으며, 내년도 본예산안은 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7일 확정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주미래 발전을 위한 투자는 지속할 수 있도록 예산안 편성에 고심을 기울였다”며, “다가올 2024년은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통해 전국 최고의 부자농촌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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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4년도 예산안 4407억원 편성고령군은 2024년 당초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97억원(2.25%)이 증가한 4407억원(일반회계 4255억원, 특별회계 152억원)을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령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5․5․5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구·청년·투자유치부문에 재원을 과감히 투자하여 침체된 지역의 역동성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편성 내역으로는 ▲일반 공공행정 분야 252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90억원 ▲교육분야 33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363억원 ▲환경 분야 561억원 ▲사회복지 분야 966억원 ▲보건분야 52억원 ▲농림임업 분야 767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117억원 ▲교통및물류 분야 15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90억원 ▲기타 및 예비비에 665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남철 군수는 “2024년은‘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실현을 위한 민선8기 2번째 당초 예산으로 군민과 약속했던 공약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역점사업 등 필요한 곳에는 예산을 투입하는 동시에 건전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 선택과 집중의 지출구조 조정을 통하여 성과중심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이 제출한 2024년 예산(안)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군의회 정례회 기간 동안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5일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