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청송군, 2024년 상반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 입국청송군은 최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년 상반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근로자는 지난달 13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송출되는 첫 인력으로 19농가에서 5~8개월 간 영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입국 후 청송으로 이동한 근로자들은 고용주 대면식을 갖고 각 농가로 배치됐다. 지난 8일에는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문화의 이해와 근로자 준수사항, 고충‧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신체검사 및 마약검사, 개인 통장개설 등 앞으로 청송에서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들을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배치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용 농업인과 계절근로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다원코리아 전삼웅 대표, 영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경북 영덕군은 최근 ㈜다원코리아 전삼웅 대표가 영덕군청을 방문해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삼웅 대표는 “좋은 취지의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의성군, 보건의료사업 ‘우수기관’ 선정의성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보건의료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의성군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에 대한 기념행사로 경상북도 주관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주민들의 보건 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군은 보건기관 운영 활성화, 의약관리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의료 및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통합건강증진사업, 치매관리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점이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현재 찾아가는 심리지원 및 통합이동진료를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개소를 통해 군민들이 부담 없이 의료 및 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변화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군민에게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청도·경산 대중교통 버스 연계 업무협약청도군과 경산시는 3일 청도군청에서 양 도시 상호 발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광역환승제’ 시행에 앞서 노선의 합리적 조정 및 대중교통 서비스의 향상 등에 대한 버스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광역환승제’란 대구와 인근 공동생활권인 경북 8개 시군 간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한 제도로 대구·경북이 공동번영과 균형발전을 위해 폭넓게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공동생활권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청 대중교통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군민의 편익 증진 및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위한 시내버스 운행계통의 효율화, 청도·경산 노선의 연계성 강화, 새로운 대중교통수단 및 기반시설의 도입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내용들을 협약했다. 또한, 대중교통의 안전운행과 운송질서 확립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임의적인 운행대수 증차, 배차간격 미준수, 결행, 도중회차 등 운행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송사업자를 성실히 관리·감독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달 시계외 노선 관련 사항과 버스정보시스템 관련 사항, 기타 서비스 개선 필요사항 상호논의 등을 위해 1차 실무추진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으로 청도경산 시내버스 운행 노선을 상호 간 조정하여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이용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치단체 간 상호발전과 상생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중교통 활성화 협약을 계기로 경산시와 청도군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버스 연계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경북 공동생활권을 위하여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향후 군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책들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청년위원회 ‘먼저 작은 통일 대구 안보견학’ 실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청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대구지역 청년 자문위원들과‘먼저 온 작은 통일 대구 안보견학’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소 대구지역회의 청년위원회는 한국 전쟁으로 얻은 슬픈 역사와 순국 선열 및 호국영령이 남긴 역사적 의미 그리고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를 대구지역 주민과 북한 이탈주민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 김동현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대구지역 청년자문위원 등 60여명이 함께했으며, 한국 전쟁 중 낙동강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다부동 전적기념관과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을 견학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추진해 온 장시훈 대구달서구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은 “안보 견학 행사를 추진하면서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우리나라의 슬픈 전쟁의 역사를 바로 알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매년 실시한 다가올 청년통일콘서트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총괄한 대구 청년위원회 김동현 위원장은 “대구 청년위원들과 함께 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적극적인 현장소통과 행동으로 청년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통일을 염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본 행사가 성료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김동구 대구부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자문위원들은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청년학도병들과 호국영웅들의 애국정신을 깊이 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
달성군,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우수’기관 선정대구 달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대구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매년 공공분야의 신속한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예산집행 관리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평가제도다.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원조달방식, 사업유형 등 재정 운용 구조가 유사한 그룹별(광역, 기초지자체)로 신속집행 실적, 소비투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달성군은 전국적인 지방세‧교부세 세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집행 여건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예산편성 단계부터 집행계획을 반영하고 재정집행 보고회 등을 통해 집행현황을 꼼꼼하게 점검‧관리하는 등 각고의 노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효율적인 예산 계획 수립과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2023년 하반기 재정인센티브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6500만원을 일반세입으로 활용하여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
청도군, 청솔축산 서영수 대표 인재육성장학금 등 2000만원 기부청도군은 청솔축산 서영수 대표가 지난 1일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와 노인복지기금에 각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솔축산은 풍각면 흑석리 소재한 산란계 농장으로 현재 10만 수가량을 사육 중이며, 2022년부터는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 처리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 농림축산식품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특히, 서영수 대표는 지난 2021년도부터 매년 청도군 노인복지기금과 인재육성장학금 등 지역의 기부문화에 동참하여 그간 누계 7000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매년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기부문화에 동참하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희망 공동체 청도군을 만드는 데 함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청송군, ‘2024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개최청송군은 지난 1일 청송군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 실천 다짐을 통해 공직 내부의 반부패·청렴 분위기를 대내외로 표명함으로써 공직자들이 스스로 자정을 통한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것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부패·청렴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및 공정한 직무 수행 ▲금품·향응 수수금지 ▲부당한 지시 및 청탁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바탕으로 군민에게 더욱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청송군이 되도록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도군, 2023년 계약원가심사 평가 ‘우수상’ 수상청도군은 지난달 28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3년 계약원가심사 평가’에서 우수상과 2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사업시행 전 원가산정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적정한 계약금액을 산출하여 사전에 예산낭비 요인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로 경상북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계약원가심사 실적 및 우수사례에 대해 정량평가 60%와 정성평가 40%로 이뤄졌으며, 청도군은 2023년 계약원가심사 결과로 총 160건 9억6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철저한 원가심사를 통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군민들이 내는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령군, ‘2024 고령대가야축제’성황리 폐막고령군은 지난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린 ‘2024 대가야축제’에 22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축제를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많은 관광객들이 대가야축제를 방문한 이유는 축제콘텐츠 업그레이드와 야간경관 조성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연장됐으며,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벚꽃 개화로 인해 상춘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고령 대가야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세계유산, 고령지산동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하여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가야축제는 축제 첫날 대가야종묘대제와 고령군민의 끼를 한껏 발산한 군민화합한마당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마무리했다.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주제관에서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추진 과정, 대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모두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또한, 축제 둘째 날과 마지막 날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의 대표 공연인 ‘100대 가야금 공연’은 100인의 가야금 연주자가 참가함으로써 웅장한 연출과 아름다운 선율로 대가야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가야금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물했다. 축제 둘째 날에는 가야 문화권 합창 페스티벌과 창작뮤지컬 ‘도둑맞은 새’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이어 펼쳐진 가야풍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또한, 공연 중간 펼쳐진 대가야별빛쇼(불꽃놀이)로 대가야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많은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축제 마지막 날 대가야읍 일원에서 펼쳐진 ‘대가야의 길’ 거리 퍼레이드에는 지역주민 및 축제 참가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읍면을 대표하는 독특한 의상과 컨셉으로 긴 행렬을 구성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후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가야풍류 두 번째 공연으로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하여 지난 축제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보여줬으며, 복합문화공간과 이색 휴게공간 연출로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했다. 올해도 지산동고분군과 테마관광지, 우륵지에 화려한 야간경관조명을 배치해 늦은 밤까지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체험 및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주민이 즐거운 축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족 단위로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라는 기획방향 아래 알차게 구성했으며, 정말 많은 외부 관광객이 방문했다”며, “내년 축제는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발굴로 대가야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