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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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대·홍성군과 MOA…‘바이오경제 산학융합캠퍼스’ 제시충남 내포신도시 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충남대 캠퍼스의 윤곽이 제시됐다. 5개 융·복합학과 및 대학원 등을 설치, 바이오경제 산학 융합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3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덕성 충남대 총장, 김석환 홍성군수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MOA를 체결했다. 이번 MOA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입주에 필요한 부지 확보와 설립·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MOA에 따르면, 충남대는 내포 대학부지 내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바이오경제 산학융합 캠퍼스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충남대는 2021년부터 10년 동안 연차적으로 지역 연계 연구소와 부속기관, 국제연수원 등을 설립한다. 또한, 생명과학, 해양수산, 수의축산, 바이오산업, 공공지역정책 등 5개 분야 융·복합 학과 및 대학원을 운영키로 했다. 충남대는 이와 함께 교육부와의 사전 협의, 학내 구성원 의견 수렴 등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한다. 충남대는 특히 대전 유성구 장대동에 보유하고 있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이행되는 대로 내포캠퍼스 부지를 취득키로 했다. 장대동 토지는 대전 행복주택 부지로 지정돼 LH가 토지 감정평가 후 수용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이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금액 범위 내에서 내포신도시와 세종시 내 대학 부지를 동시 교환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내 취득 부지 면적은 약 6만 6000㎡ 규모로 예상된다. 충남도와 홍성군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충남도와 충남대는 이번 합의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담당 부서장급으로 실무회의를 구성, 매달 운영한다. 두 기관은 또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기본계획안 마련을 위해 정책연구팀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번 합의각서에는 상호 합의에 의해 내용을 변경할 수 있으나, 일방적으로 파기할 수는 없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도지사는 “이번 MOA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내포신도시의 힘찬 도약과 충남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이 완료되면 내포첨단산단 내 기업 및 충남 서북부 국가기간산업 등과 융·복합 연구를 진행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토록 함으로써 충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신성장동력 클러스터의 핵심 기반을 다져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도지사는 이와 함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해서는 부지 확보와 기본계획 수립, 법령 개정 등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함께 힘을 모아 해법을 찾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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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논산 육군훈련소 방문 위문금 전달 및 급식봉사 등 장병 격려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9일 논산시 육군훈련소를 찾아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27교육연대 생활관을 직접 둘러보고 병영식당을 찾아 앞치마를 두르고 급식봉사를 하며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육군훈련소 간부들과의 소통에서는 과거 훈련병 시절을 회상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양승조 도지사는 “68돌을 맞은 육군훈련소는 매년 12만여 명의 훈련병들을 정예 군인으로 양성하고 있는 우리나라 육군의 심장이다”이라며, “육군훈련소가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근무하는 장병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국가안보와 지역치안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군훈련소, 충남지방경찰청 등 도내 20개 기관의 국군 장병과 경찰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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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개발공사 충북인재양성재단에 1000만원 기탁충북도는 18일 충북개발공사가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상철 사장은 “미래 성장의 주춧돌이 될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충북경제 발전과 도미의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종 이사장은 “국가의 원동력이 될 인재양성을 위한 꾸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지역학생들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재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전 직원이 월급의 1%를 각출해 지역사회공헌자금을 조성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까지 8차례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충북인재양성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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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송년 기자회견 가져...올해 성과·내년 방향 제시충남도가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내년, 도정 8대 핵심과제를 심화·발전시키고 미래성장 전략 추진에 집중키로 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은 그동안 뿌린 씨앗의 싹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박차를 가할 시기”라며, “저출산·고령화, 사회 양극화의 위기 앞에서 도민 행복과 미래성장 전략 마련에 더욱 힘차게 나서겠다”고 밝혔다. 8대 핵심과제 중 민선7기 출범부터 중점 추진해 온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해서는 ▲행복키움수당을 만 36개월 미만 아동까지 확대하고 ▲저소득층과 두 자녀 이상 가구의 신생아에게 카시트 등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며 ▲공공기관 ‘아이키움 시간’을 확대한다.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은 ▲경로당 화장실 안전시설 설치 ▲75세 이상 도서민 여객 운임 무료화 등을, ‘더불어 잘 사는 충남’ 분야에서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 ▲아파트·기숙사 제외 도내 전 주택 소방시설 보급 △도민안전보험 보장 혜택 확대 ▲재가 말기암 환자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 등을 추진한다. ‘기업하기 좋은 충남’은 ▲충남형 지역균형발전 청년고용 사업 지원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신규 지원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 사업 추진 ▲해외 통상사무소 개소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해 만들어 간다. ‘새롭게 성장하는 충남’을 위해선 ▲첨단화학 스마트 분석지원센터 구축·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육성 등 주력산업 고도화 ▲충남 스타트업파크 ‘씨-스테이션’ 조성 ▲내포 혁신창업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 ‘여유롭고 풍요로운 충남’ 분야에서는 ▲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 문화행사 ▲건강수명 증진을 위한 건강 인센티브제 도입 ▲충남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 등을,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충남’ 분야에서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선도 ▲송전선 지중화율 향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충남 환경연수원 건립 등 미세먼지에 대한 체계적 대응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및 부남호 역간척 국가사업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고르게 발전하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해안권 및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 수립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충남도 농어민수당 도입 ▲충남형 해양치유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을 편다. 또한, 충남도는 내년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 하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도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한다. 주력산업 고도화, 신산업 육성, 지역특화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등 전략산업 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과 ‘충남비전 2050’을 수립하거나 수립을 준비한다. 4.15총선과 연계해 국가 정책에 반영해야 할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제안하고,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한 충남 혁신도시는 지정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국도 38호 노선 연장, 이원∼대산 교량 건설 등 도로망 확충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만들고, 문화·산업 경쟁력 제고 및 차세대 녹색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철도망 확대 구축을 추진한다. 도민과 함께 이룬 올해 성과로는 ▲도정 8대 핵심과제 정립 및 역점 추진 ▲일 잘하는 지방정부 △대통령 전국경제투어 성공적 개최 ▲청렴도 상위권 회복 등을 꼽았다. 구체적인 성과 사업으로는 ▲행복키움수당 확대 지원 ▲충남아이키움뜰 운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3대 무상교육 실시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더 행복한 주택 ▲충남복지재단 출범 ▲장애인 콜택시 광역이동지원센터 구축 ▲도민안전보험 ▲유관순 열사 서훈 상향 ▲여성권익보호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 기업 692개사 3조 6746억 원 유치(11월 말 기준) ▲글로벌 외투기업 15개사 9억 2200만 달러 유치 ▲4대 사회보험료 지원 ▲충남 창업마루 나비 개소 △충남 경제발전전략 마련 ▲자동차산업 위축 및 일본 수출규제 대응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추진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센터 유치 및 건립 추진 등도 성과로 내놨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도립미술관·3.1평화운동 백년의 집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추진 ▲안면도 관광지 3지구 본계약 체결 ▲논산 돈암서원 세계유산 등재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확정 ▲혁신도시법 개정 공포에 따른 지역 인재 채용 역차별 해소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유치 ▲농산물 유통 확대 ㅍ먹거리 선순환체계 마련 등도 올해 일군 성과로 꺼내들었다. 양 도지사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3대 위기는 점점 심화되고 있으며,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견인할 새로운 먹거리와 발전 전략은 쉽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라며, “경제 상황은 위태로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정치와 외교는 보다 복잡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양 도지사는 “우리는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비전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 나아가야만 한다”며, “내년 가시적인 도정 성과 창출에 진력을 다하고, 충남의 장기 과제를 더욱 세밀하게 실피며 미래 10년을 좌우할 전략과제 추진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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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금산인삼 세계·명품화…‘국제적 건강도시’ 육성충남도가 금산군을 ‘국제적 건강도시’로 육성·지원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일 민선 7기 2년 차 금산군 시군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문정우 군수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정책협약은 ‘금산인삼·약초 세계화 및 명품화’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엑스포 등 국제행사 유치를 이끌고, 세계중요농업유산 홍보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또한, 인삼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인·홍삼 제품 품질 표준화 등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인삼·약초식품산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인삼 생산·유통을 위해 ▲경작신고 정착 ▲잔류농약 검사 강화 ▲생산실명제 확산 ▲수삼 포장박스 컬러 차별화 등을 추진한다. 양승조 도지사는 “금산은 고려인삼을 처음 재배한 곳으로, 1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최근 인삼 소비량 감소와 중국과 캐나다 등에서 낮은 단가 공세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고 세계화·명품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제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이번 협약이 전 세계를 대표하는 국제적 건강도시로 거듭나는 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도지사는 협약에 앞서 금산 귀농교육센터와 대한노인회, 보훈회관 등을 차례로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산종합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긴 양 지사는 군민들과 함께 도정 비전과 방향,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사전에 준비한 5개 분과 11개 주제를 놓고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군민들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공공의료서비스 지원 ▲명품 관광 육성 △금산농업 고부가가치 창출 등을 토의·발표했다. 양 도지사는 “금산인삼농업이 세계 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며, “인삼작물로는 세계 최초이며 국내에서는 4번째인 성과이자 자랑이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세계적인 인삼과 약초 고장인 금산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터전으로 최고의 건강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인삼 종주지이자 본고장인 이곳 금산에서 명품인 인삼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해 금산군민이 제안한 총 25건 건의·제안 가운데, 금산전통인삼농업 홍보관 설치 등 10건을 완료하고, 인삼약초 테마공원 조성 등 15건은 추진 또는 장기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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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원장 회의' 가져충남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원장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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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도민과 소통하는 더 좋은 공공기관 만들자”충남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4차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 한 해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고, 현안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공공기관별 주요 성과 보고, 현안과제 토론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충남연구원·충남역사문화연구원·충남여성정책개발원·충남복지재단 등 4개 연구기관은 도정의 두뇌 집단(think-tank)으로서 ▲미래 정책 및 맞춤형 정책 연구 ▲역사문화 정책에 대한 정책 제안 등 역사문화 대중화 ▲여성·가족·다문화 분야 정책 발굴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 가운데 ‘더 행복한 복지수도 충남 건설’을 목표로 지난달 공식 출범한 충남복지재단의 경우, 전략 수립 및 정책 개발 등 도의 복지정책을 선도할 계획이다. 충남개발공사·충남경제진흥원 등 5개 경제기관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 추진 기반 마련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유치 ▲콘텐츠 기업 성장 거점 마련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보증지원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 정책의 성과를 공유했다. 충남인재육성재단·충남청소년진흥원 등 4개 교육기관은 올해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 사업 ▲충남시민대학 설립 기반 마련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구축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확대 실시 등을 추진했다. 충남문화재단·충남체육회 등 4개 문화체육 기관은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문화적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백제문화제 세계화 추진 ▲일상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 ▲전국 최초 장애인체육회 독립지부 100% 설립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천안·공주·서산·홍성 등 4개 공공의료원은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 사업 시행 ▲공공보건 의료사업 확대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구축 등 환자 중심의 공공병원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220만 도민의 건강을 책임졌다. 이 자리에서 양 도지사는 “여러 공공기관과 함께 노력해 올 한 해 우리 도정은 알찬 성과와 값진 결실을 맺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정 최일선에서 손과 발이 돼주신 21개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에게 깊은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 도지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도가 선제 시행 중인 ‘공공기관 임직원 아이키움시간’ 제도의 차질 없는 시행과 공공기관별 보수격차 문제 개선을 당부드린다”면서, “미진한 부분은 개선하고 성과는 계승하면서 더 좋은 공공기관을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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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총회’ 발족충남도는 12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총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위원총회는 홍보 및 관람, 프로그램 구성, 전시 연출 3개 분야 16명의 전문가와 공동위원장, 조직위 이사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위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총회를 통해 세계평화관, 한반도희망관 등 6개의 전시관을 최고의 전시․연출 기법을 통해 스토리와 감동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공간 조성과 휴게시설 등을 배치해 쾌적한 관람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도지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내국인을 비롯한 세계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게 즐기고 체험하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2020년 9월 18일~10월 4일까지 17일간 충청남도 계룡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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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 ‘곤충종자보급센터’ 준공충북도는 1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북농업기술원에 곤충종자보급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창섭 충북도행정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및 황규철 부의장과 산업경제위원회 의원, 윤동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 송용섭 충북농업기술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곤충생산농가에 종충을 보급해 산업곤충의 대량생산을 안정화하기 위한 곤충종자보급센터는 농식품부와 충청북도가 각각 25억 원을 투자해 총 사업비 50억 원으로 건립됐다. 지난 2017년 투자심사와 실시설계를 마쳐 2018년 착공에 들어가 지난 7월말 건축공사를 완료했으며, 11월말까지 동결건조기 등 26종 50대의 장비를 도입하고 시스템 점검 등을 거쳐 12월 11일 준공식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충북도는 지난 9월 23일 ‘충청북도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곤충종자보급센터 설치ㆍ운영ㆍ기능과 센터 지원에 대한 근거도 마련했다. 곤충종자보급센터는 앞으로 연중 균일하고 우량한 곤충종자 생산과 보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업무는 우수 곤충자원의 선발 및 계통화, 우량 곤충 종자육성 및 보급에 관한 총괄 기능이다. 곤충종자 및 먹이원의 생산이력 관리, 곤충 질병의 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곤충 사육환경 기술 연구개발 등의 기능도 수행한다. 아울러, 다양한 곤충 유전자원을 수집·보존하고 산업화가 가능한 곤충 종을 선발 육종하여 국내 곤충산업의 안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곤충종자보급센터는 국내 점유율이 높은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갈색거저리를 대상으로 지역별 우량계통을 수집하여 대량 생산해 2020년 하반기부터 보급하며, 2024년까지 생산량 대비 3%의 종자를 생산·보급할 계획이다. 3종의 주요 보급 대상 곤충은 농가수, 생산량, 판매액을 고려했으며, 축산법에 따른 가축 범위에 포함된 곤충으로 결정했다. 장수풍뎅이는 전국적으로 누디바이러스병이 가장 문제되고 있어 누디바이러스 무병종자를 보급하고, 흰점박이꽃무지와 갈색거저리는 지역별 다양한 계통을 증식하여 보급한다. 곤충종자보급센터의 건립·운영으로 국내 산업곤충의 안정적 생산체계를 갖추기 시작해 곤충산업이 더욱 발전해 갈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은 “곤충 집단사육으로 인한 질병 확산, 폐사율 증가 및 유전적 퇴화 등의 문제를 곤충종자보급센터를 통해 해결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종자보급센터 안기수 센터장은 “곤충별 생산 및 소비 동향을 분석하고 선호도를 감안해 고품질 종자를 생산하고 전국 농가를 대상으로 보급비율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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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 충남 수출유공자 시상식’ 개최충남도는 11일 충남도서관에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 충남 수출탑 및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양승조 도지사와 안경남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장, 수출 관련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경제를 이끄는 기업과 유공자의 치적을 대내외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포상은 수출탑 수상 56개 기업과 개인 표창 수상 17명 가운데, 21개 기업, 7명에게 전수했다. 충남도는 ▲광성기업, 하이스틸, 애터미 등 3개 기업에 1억불탑 ▲비츠로셀과 케이씨아이 기업에 각각 7000만·5000만불탑 ▲광천김 등 6개 기업에 3000만불탑을 전달했다. 이어 ▲케이티이 등 2개 기업에 2000만불탑 ▲휴민텍, 세라, 길산파이프, 태창금속산업 등 5개 기업에 1000만불탑을 수여했다. 정부 개인표창으로는 휴민텍 오성준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동신포리마 오익종 회장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밖에 ▲대통령표창: 우진씨엔에이 송경수 대표 ▲산업부장관표창: 태창금속산업 김양준 부사장, 신우에프에스 김영숙 과장 등이 행사에 참석해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정부포상과 별개로 충남도 수출유공자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단체표창에는 충남수출기업협회 고세윤 대표, 삼성보일러 최미숙 대표, 도 경제진흥원 이영훈,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김들음, 서산상공회의소 고예지 등 5명이 선정됐다. 양승조 도지사는 “지속되는 불안한 국제 통상환경의 위협으로 인한 수출여건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지만, 수출기업인들의 땀이 결실로 이어졌다”며, “수출을 위해 헌신한 모든 무역인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무역의 날 기념행사 종료후 충남도 및 수출유관기관은 2020년 중소수출기업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설명과 일정 등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