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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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경제회복 지연 시 내년 일상회복지원금 지급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23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경제회복의 추이를 분석해 시민 생활의 어려움이 지속된다면 내년 초에 추경예산을 편성해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급 시기를 신중하게 결정하기위해 현 시점에서 즉시 지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약속과 모임이 늘고 식당과 숙박업소도 활기를 찾아가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최근 우리 시도 초‧중등생 집단감염으로 12개 학교에서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초‧중등생의 경우 백신접종 대상이 아니거나, 접종률이 낮아 성인에 비해 감염에 매우 취약한 만큼 이를 차단하기 위해 전남도와 도교육청, 여수교육지원청과 회의를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교 학생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진남체육관, 망마체육관 2개소에 유치원과 초‧중학생 전용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로 13시부터 1시간은 휴식시간을 운영하며이 기간 중 일반인은 검사를 할 수 없다. 단,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상시 운영한다. 현재 여수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은 79.4%로, 12세 이상 17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접종률은 1차가 52.1%, 접종완료는 19.8%를 기록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학교 내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만 12세에서 17세의 백신 접종은 당일에 바로 가능한 만큼 부모님들께서는 자녀들의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중등생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지난 16일부터 확산되자, 여수지역 전체 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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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다도해어업회사법인 마른김 산지가공시설사업 준공식’ 개최전남 신안군은 24일 압해읍에 위치한 ㈜다도해어업회사법인 마른김 가공공장에서 ‘산지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도해어업회사법인은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에 설립된 마른김 가공업체로 지난 2020년 2월 사업자로 선정돼 공장 건축, 마른김 건조기계 설치, 가공용수 정수시설 설치 등 132억원을 투자해 이달 시운전을 시작으로 위생적이고 고품질의 마른김 생산에 나선다. 이는 ‘첫째도 소득, 둘째도 소득, 셋째도 소득’이라는 목표로 군정을 이끄는 박우량 신안군수가 군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도해어업회사법인 가공공장 유치에 수년간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다. 박우성 대표는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을 지원해준 신안군에 감사드린다”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물김을 이용해 신안 김이 세계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지역 사회 발전에도 공헌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군에는 국내 최고 김 수출 기업이 있는 곳으로 신안 김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신안군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김 산업은 550어가의 물김 양식어가와 24개 가공업체에서 마른김과 조미김을 생산해 170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매년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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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최초 ‘개체굴 전용 기반시설’ 준공식 개최전남 신안군은 최근 전국 최초로‘개체굴 전용 기반시설’준공식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정광호 전남도 농수산위원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형 개체굴 양식 산업화 경과보고와 개체굴 전용 기반시설 시찰 등 준공행사를 가졌다. 개체굴 종자배양장은 927m2(300평) 규모로 개체굴 종자생산과 중간육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통해 자은면 등 7개소에서 노출식 개체굴 테이블식 시범양식후 2021년 8월부터 성패가 출하되고 있다. 또한, 개체굴 전용 처리저장시설은 344m2(104평) 규모로 2021년 09월 준공했으며, 개체굴 성패 출하를 위한 자동세척‧선별‧포장라인과 살균 및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해감시설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개체굴 상품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아울려, 청정신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신안1004굴’브랜드 개발과 함께 패각에 1004섬신안 로고를 각인해 강남‧대전 신세계백화점 VIP라운지와 레스토랑에 시범납품중에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명동점 푸드마켓과 유명 오이스터바에도 납품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청정갯벌을 바탕으로 친환경개체굴 양식 산업화에 도전하려고 한다”며, “앞으로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양식시설을 규모화하여 민간이전을 통해 전략기반산업으로 육성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1004섬 신안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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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이 만드는 협동도시’ 사회적경제 비전 선포전남 여수시는 지난 22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시민이 만드는 협동도시’ 라는 사회적경제 육성계획을 목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중간지원 조직인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 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사경센터’) 관계자 및 사회적경제 기업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 육성계획이 제시됐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조성방안과 함께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부는 효과적인 의견 소통을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가를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여수사경센터는 지난 6월부터 약 1개월간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한 것을 토대로 향후 5년간의 ‘사회적경제 육성 계획’을 수립했다. 비전과 함께 4대 목표로 ▲사회적경제 창업 및 운영 활성화 ▲사회적경제 주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 ▲대한민국 대표 사회적경제 도시 ▲사회적경제 자립생태계 조성을 설정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이 만드는 협동 도시를 위해서 시민 여러분께서 가장 쉽게 참여하는 방법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가 담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라며, “오늘 발표한 비전과 계획에 따라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우리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사경센터는 지난 2월에 출범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발굴‧육성 및 교육‧상담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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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1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마감전남 무안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자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2021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지난 19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조기폐차 지원사업(16억원),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사업(18억원),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1억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1억4000만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1억5000만원) 등 5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12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이 예정됨에 따라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 됐다. 특히,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사업 수요가 많아 군은 기존예산에 각각 7억2000만원, 8억5000만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해 2번에 걸쳐 사업을 진행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 2000명이 넘는 지원자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았다”며, “최대한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상자 선정을 완료해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동참해주신 군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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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도 예산안 1조 3712억원’ 편성전남 여수시가 내년도 예산안 1조 3712억원을 편성해 지난 19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1조 2212억원보다 1500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2241억원, 특별회계는 1471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여수시 3대 핵심사업과 포용적 보건·복지체계 구축, 차별화된 해양관광 문화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등에 역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사업 예산을 보면 3대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여순사건 지원사업 4억3000만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추진 10억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지원사업 1억원을 반영했다. 여수만의 차별화된 해양관광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73억원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9억원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 추진 46억원 ▲여수시 생활문화센터 건립 25억원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 5억7000만원을 책정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 10억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육성지원 30억원 ▲지역상품권 발행 운영 7억6000만원 ▲농어민공익수당 64억원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5억원을 반영했다. 시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정주환경조성 사업으로 ▲양지고가교 정비 51억원 ▲청소년 100원 시내버스 운영 손실보조금 39억원 ▲여문공원 아이나래놀이터 조성 30억원 ▲문수‧국동‧한려지구 도시재생사업 113억원 ▲주삼‧종화‧도성지구 새뜰마을사업 10억원 ▲성산공원 리모델링 36억원 ▲도서‧육지 연안시설 등 정비 65억원 ▲지방상수도 확충 사업 33억원 ▲원도심권 하수관거 정비사업 116억원을 배정했다.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보건‧복지사업으로 ▲기초연금 1423억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235억원 ▲기초주거급여 85억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6억원 ▲2022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 41억원 ▲노인맞춤 돌봄사업 57억원 ▲긴급복지 지원 14억원 등을 편성했다. 탄소중립 이행 및 미래형 신산업 육성사업으로 ▲수소전기자동차‧천연가스 차량 등 보급 143억원 ▲자원순환업사이클링 센터 설치 13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85억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 28억원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 35억원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19억원 등을 배분했다. 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3일 확정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에 시정 핵심 가치를 두고 현재 추진 중인 역점사업과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탄소중립 등 새로운 여수의 100년을 준비하고 지역 현안과 시민 편의 증진 사업들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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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릴레이 챌린지’ 동참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19일 군청 군수실에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냉온수기 OFF 환경 챌린지’에 동참했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는 범 국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를 목표로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해 대기전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소비전력과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도전이며, 지난 9월 7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형수 구리시 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은 김산 무안군수는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냉온수기 OFF 환경 ON’이라는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군 SNS에 게시해 대기전력 차단과 에너지 절약을 적극 홍보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전국적으로 노력 중인 상황에서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무안군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챌린지 후발주자로 오태완 의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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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실행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전남 여수시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실행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김병호 전체위원장과 위원, 강현태‧박성미‧송재향 시의원, 전문가 자문단, 실무 TF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용역사는 ‘사람과 공존하는 해양복합관광거점 여수항’을 미래 비전으로 수립하고 6개월간 100인시민추진위원, 자문단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반영해 중장기 11개 과제와 단기 8개 과제를 제시했다. 중장기 과제로 해양관광활성화 정책과 가막만 일원을 해양레포츠‧해상교통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요트, 보트 상시 운영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제안했다. 사후활용이 지지부진한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크루즈 관광객들의 근거리 관광 수요를 채우고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국제규모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으며, 시설 리모델링과 대형 쇼핑센터 유치 방안도 제시됐다. 또한, 신항-신북항 진입도로 확장과 국동항-여수구항 연결도로 개설과 같은 관광기반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수제선 정비와 시민친화형 항만친수시설(워터프론트)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 밖에 단기과제가 다양하게 발굴돼 오는 2023년 4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식’에서 시민소망카드가 담긴 타임캡슐 매설(2123년 개봉)과 기념목 식수, 어린이 글짓기 및 그림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추진된다. 신항, 신북항, 구항 3개소에는 여수항 스토리가 담긴 포토존을 설치하고 여수 개항 100주년 소공원을 조성해 상징 발판을 제작하는 등 2~30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핫플레이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항의 지난 100년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사람이 모이고 시민의 쉼터가 되는 생기 넘치는 여수항으로 만들어가겠다”며, “발굴된 실행과제들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비가 필요한 사업들은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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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율도 주민과 ‘소통의 날’ 개최전남 목포시는 19일 율도에서 ‘2021년 섬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율도 1구 선착장에서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의원, 봉사단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율도 마을버스 운영 시작에 따른 개통식도 개최했다. 목포시는 트로트, 각설이 공연 등 사전 행사 이후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 어촌뉴딜300사업 등 섬 지역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나눔봉사회,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이·미용, 의료봉사, 빨래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LP가스판매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단체가 참여해 전기·가스 점검, 농기계 점검, 방역활동, 불우이웃 위문방문,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율도를 포함한 각 섬의 개성을 살리면서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어촌뉴딜300 사업이 진행 중이다”며, “목포는 한국섬진흥원이 설립된 대한민국 섬 정책의 중심도시인 만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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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한 최고 여행지전남 신안군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한국의 관광산업을 배우기 위해 개발도상국 관광부처 공무원들이 신안군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관광 우수사례를 견학하며 관광발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모델로 삼아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다.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페루 등 개발도상국 10명의 관광부처 공무원이 관광 분야 공적개발 원조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고 한국의 관광산업을 벤치마킹한다. 참가자들은 현장 답사를 통해 신안군의 섬 관광정책과 지역경제 발전사례 등을 배워 갈 예정이다. 퍼플섬은 호남권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한 관광정책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2021∼2022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선정했다. 또한, ‘반월박지도’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하는 최우수 관광마을 대한민국 후보로 선정됐으며, 오는 12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1 세계관광기구 총회’에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각 섬별 특성을 고려한 발전전략을 구상하고 실현해 가고 있는 신안군의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 관광의 별' 최종 후보에도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