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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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115억 들여 3517명에게 노인일자리 지원남원시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총 114억5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4억8000여만 원이 증가한 액수이며, 참여 인원도 3517명으로 590명이 늘었다. 남원시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31개의 수행기관에서 47개 사업을 1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에서 12개월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보약같은 친구 (노노케어 398명),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 성격의 공익형(마을가꾸기, 스쿨존 교통지원, 노인자치경찰대 등 2,870명),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면사랑국수, 시니어건강원, 실버카페 등 140명)이다.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시설에 노인인력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에 109명이 참여한다. 특히, 남원시는 시 자체예산 7억7180여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경로당에 식사도우미를 파견하는 ‘고샅밥상’ 사업을 진행한다. 1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경로당 139곳을 대상으로 27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소득도 보전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어르신이 살기좋은 고장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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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2020년 경자년 신년사’‘전주다움’이라는 강력한 힘으로 도시도 사람처럼 희노애락이 있고 흥망성쇠가 있습니다. 전주는 지금 어디쯤에 있는지 돌아봅니다. 지난 5년 동안 전주는 전주다움을 지키는 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사람과 생태와 문화를 중심에 놓고 흔한 도시가 아닌 귀한 도시를 만들어왔습니다. 새해에는 지역청년과 중소기업에게 안정된 내일을 가져다주는 데 힘을 쏟으려 합니다. 375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연수원이 새해부터 설계에 들어갑니다. 지역중소벤처기업의 인력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좋은 인재는 기업성장의 제1요건입니다. 청년창업 최강도시라는 비전 아래 4개 권역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대학과 함께 하는 산학융합플라자, 민간기업의 창업플랫폼도 조성합니다. 수소경제 시범도시, 탄소국가산업단지 인프라 조성, 드론축구지원허브센터 구축도 지역경제의 활로를 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한옥마을 관광트램 도입, 전라감영 2단계 복원, 전주부성 복원,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을 이어가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통체계 개선과 마을버스·급행버스 도입, 권역별 복합문화공간 건립, 천만그루 정원도시 추진 등 앞서가는 시책을 꾸준히 추진합니다. 더불어, 지난 임기 때부터 축적해온 인문도시의 힘을 바탕으로 전주의 모든 도서관을 아이들 책놀이터로 전환하고, 서학예술마을에 예술전문도서관, 구도심에 여행전문도서관을 설치는 등 세계 최고의 도서관도시로 발돋움 하겠습니다. 전주의 자부심은 ‘서울보다 부자일 순 없어도 서울보다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에서 나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되 본질은 끝까지 지켜내는 뚝심 있는 도시, 전주다움을 꼿꼿이 지켜내고 자존심을 잃지 않는 도시, 세계 어디를 가든 전주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도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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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2020년 경자년 신년사'[한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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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2020년 경자년 신년사'[한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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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연말 맞아 군경 위문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7일 해군 제3함대사령부와 3해상전투단 소속의 전남함을 찾아 교육훈련과 경계 작전으로 노고가 많은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도지사는 3함대사령관 및 참모들에게 “태풍 등 재난과 전라남도의 여러 행사에 많이 지원해줘 감사드린다”며, “3함대사령부가 ‘해양강국’ 비전을 실현하는 ‘대양해군’으로서 나라를 지키고, 세계를 무대로 국력을 빛내는 한편, 이순신 장군의 명랑해전의 세계적인 승리를 잘 이어받는 그런 해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매년 전남에 주둔하는 해군 제3함대 등 16개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향토방위와 치안활동 임무를 수행하는 군‧경 장병을 위문하고 있다. 또한, 전남지역 군․경 장병 중 다른 지역 출신 모범 장병을 선발해 전남 유명 관광지와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 제대 후 전남지역에서 정착하거나 다시 찾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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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올해 관광행정 ‘으뜸’품격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도시 기틀마련남원시가 올해 품격 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기틀 마련에 매진한 결과 다시 찾고 싶은 남원관광행정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광한루 600년이 되는 해인 올해가 남원 관광의 분수령으로 남원의 대표적 정체성인 광한루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들이 완공단계에 이르면서 명실상부한 광한루원 권역의 새로운 전통 관광구역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개장 5년차를 맞는 남원예촌 한옥체험시설은 가동율 60%를 상회하고 있고 광한루원 외벽의 공간에 관광시장 꽃담장 운영을 통해 공간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키는 동안 전시 공간형 여행자 쉼터인 예루원과 도심 문화공연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 예촌마당, 명무 조갑녀의 춤을 재조명하는 조갑녀 전수관, 안숙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명창의 여정 등이 거의 동시에 완공, 개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 광한루원 중심의 정적 관광의 개념과 공간에 동적인 체험 관광요소를 가미하면서 그 영역을 3배 이상 넓혔다는 평가다. 특히,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대한민국 보물 제281호 광한루는 올해로 6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성주굿, 사랑의 600년 타북행사, 사랑의 편지 타임캡슐 안치,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등 남원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 냄으로써 600년의 역사를 지켜왔고 향후 1,000년을 이어갈 문화적 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의 화합을 더욱 굳건히 다졌다. 남원만의 색깔을 물씬 풍기는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도 올해 호평속에 진행됐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 12년 연속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은 매주 주말마다 펼쳐져 올해까지 13년 동안 총 454회를 운영됐으며, 올해는 상설공연 48회와 타 지역 초청 및 홍보공연 8회 등 총 56회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4월 7일에는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남원의 날 행사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각 지역 축제 초청공연, 서울 남원관광 설명회,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퍼포먼스 등을 통해 남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지난 10월 30일~11월 3일까지 중국 염성시에서 열린 제1회 한・중 투자박람회에 참여, 행사장을 찾은 현지인과 중국 주요 방송 매체들에 강렬한 매력을 심어줬다.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은 순수 남원시민으로 이뤄진 공연단이 기획, 연출, 연기 등 공연의 모든 내용을 직접 구성하고 만들어 내는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어서 매회 이목이 집중된다 . 축제 분야에서는 89회를 맞은 춘향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위상에 맞게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전통과 대중성을 융합한 공연을 강화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관광객 지향 축제로의 방향 전환을 시도해 시민과 관광객의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제28회 흥부제는 축제장과 먹거리, 쉼터를 확충하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강화해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한여름밤 남원막걸리 축제는 남원의 먹거리 홍보와 새로운 여름 관광 콘텐츠를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동적인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관광형 모노레일 사업과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도 본격적으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관광형 모노레일은 춘향테마파크~함파우소리체험관~시립김병종미술관을 연결하는 2.16km 구간에 설치예정이다. 그 첫 단추로 올해 민간투자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노레일, 짚와이어, 짚타워, 어드벤처 체험기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은 총 사업비 2434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육모정~고기삼거리~정령치~동계삼거리(1구간 18km)와 천은사~성삼재~도계삼거리~달궁삼거리(2구간 16km)를 이을 예정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정책 용역을 완료, 내년 시험노선 구축을 위해 국비 9억 6000만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친환경 전기열차가 도입되면 동절기에도 도로결빙 걱정 없이 연중 관광객들이 지리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21년까지 순수 민간자본 55억 원을 투입해 개발하는 남원랜드 민간개발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남원랜드 부지에 어린이 놀이시설, 동물농장, 곤충관, 식물원, 푸드존, 카페 등의 공간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12월 민간투자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내년까지 광한루원 북문, 서문, 동문 인근에 대규모 문화관광시설을 조성하는 남원예촌 5단계 사업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2017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명품 한옥호텔 남원예촌은 단순한 숙박시설의 개념을 넘어선 지 오래다. 남원예촌에서는 올해도 꽃담장, 남원상회, 예루원 기획전시 등 공간별・주제별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도입과 노상놀이, 황희초당 이야기할머니, 조갑녀 명무관 공연, 전통놀이와 꽃담열차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는 남원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통한옥 체험시설 가동률은 61%로 지난 해 보다 10%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구도심권 관광객 유입과 체류형 관광객 증대 효과를 이끌어냄으로 남원의 새로운 관광거점 구축과 권역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는 올해 품격 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기틀 마련에 매진했다”면서, “내년에도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우리 남원만의 문화자산과 관광환경을 융합한 감성관광 상품을 마련하는 등 남원관광시대를 실현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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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9년 하반기 정년퇴임식’ 개최전주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2019년 하반기 정년 퇴임식’을 개최하고, 영광스런 정년을 맞이하는 퇴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퇴임하는 공무원은 이철수 전 완산구청장과 최은자 전 신성장산업본부장, 김태수 전 의회사무국장, 권혁신 전 맑은물사업본부장을 비롯한 49명으로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정년퇴임식은 후배 공무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담은 영상 상영에 이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퇴직공무원들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다. 전주시는 또 오랫동안 공직의 길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퇴직자 배우자들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올해 하반기 처음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이 퇴직 선배들의 새로운 앞날에 행복을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퇴직자들을 대표한 김태수 전 의회사무국장은 “40여년 몸담았던 공직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퇴직자 모두는 비록 몸은 떠나지만, 후배 공무원들 모두 위대한 꽃심의 도시 전주시의 강한 힘이 되어 66만 전주시민에게 뜨겁게 사랑받는 전주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정년까지 공직생활을 훌륭하게 마치신 퇴직 공무원들과 지금 이 자리가 있기까지 내조에 힘써주신 퇴직공무원들의 배우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퇴직 이후에도 전주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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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2019년 송년 기자회견...8대 분야별 주요 성과 설명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올 한 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 본격화로 지역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며, “2020년엔 의과대학과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방사광가속기, 3대 핵심과제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2019년 송년 기자회견을 열어 올 한 해 8대 분야별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전남도는 올해 정도 새 천 년을 밝힐 새로운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선포, 풍부한 청정 자원과 찬란한 역사․문화자원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환황해경제의 중심축 도약 발판을 놓았다. 비전 실현을 뒷받침할 SOC 국고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여수 화태∼백야, 신안 압해∼목포 달리도∼해남 화원 연륙․연도교를 비롯해 목포~보성 남해안 철도의 전철화 확정, 송정역~목포역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광양항을 2030년 세계 10대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예산 등 해묵은 SOC의 확충 전기를 마련했다. 미래 생명산업인 친환경 농수산업의 새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유망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 예산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적격 판정, 청년창업과 수출 중심의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전국 최초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확정, 어촌뉴딜300사업 전국 최다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관광객 6000만 시대 기반을 마련했다. 제1회 국가 섬의 날을 개최했다. 신안 천사대교, 영광~무안 칠산대교, 목포 해상케이블카에 이어 2020년 여수~고흥 4개 연륙․연도교가 개통한다. 여수 경도진입도로 국비 확보로 해양관광단지를 완공을 5년 앞당기게 됐다. 진도 쏠비치에 이어 앞으로 여수 화양 챌린지파크, 신안 자은국제문화관광타운,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 보성 율포해양레저관광단지가 조성 예정으로, 이제 체류형 관광으로 소득을 높이는 질적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았다. 한전공대 유치, 나주 혁신산단과 목포 대양산단 등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나주 일원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드론산업 육성위한 국가종합 비행성능시험장과 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착공, 바이오신약 시장 선점위한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구축과,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예산 확보 등 성과를 거뒀다. 도민 행복시책도 본격 시작됐다. 마을로․내일로 프로젝트, 청년 구직활동 수당 등 청년시책 추진,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로 복지 안전망 모델을 구축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와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마을공동급식 지원 등을 확대했다. 노약자 등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정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었다. 광역 지자체 간 상생협력과 도내 균형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광주, 서울, 부산, 경남, 경북과 손을 맞잡고 지방인구 감소와 균형발전, 친환경 농산물 판매 등 협력을 강화했다. 동부권 통합청사는 종합 소통․문화 공간으로 2022년 9월 완공 예정이다. 420억 원 규모의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산업’에 곡성, 구례, 장흥, 진도 등 4곳이 선정돼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대표 아이콘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민 제일주의 도정으로 지역 발전 힘을 한데 모았다. 도민과의 대화, 민박간담회, 현장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했다. 청렴도는 지난해보다 2단계 높아진 2등급을, 주민생활 만족도는 7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국고예산 7조 원, 전남예산 8조 원은 전략산업 육성, 관광 인프라 확충, 농수산업 경쟁력 확보, 맞춤형 복지 등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 2020년에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3대 핵심과제 유치에 도정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3대 핵심 과제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등 의과대학 유치로 노인, 장애인 등 지역 의료 수요에 부합하는 선진 의료 체계 구축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로 남해안의 매력과 전남 브랜드 가치 제고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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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무원 28명 하반기 이·퇴임식’ 가져남원시가 26일 스위트호텔에서 ‘2019년 하반기 이·퇴임식’ 행사를 개최하고 그동안 남원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해온 이·퇴임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날 퇴임식은 강구섭 의회사무국장을 비롯해 이·퇴임자, 가족 그리고 선·후배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축하동영상, 공로패수여, 기념품 및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환주 시장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남원에 쏟았던 수고와 눈물, 그리고 땀방울은 이제 영광스런 훈장이 되어 여러분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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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희망천사 감사장 및 감사패 수여식 개최전주시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유창희)은 26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유창희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33명의 희망천사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천사 감사장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의 고액기부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총 33인의 ‘희망천사’들에게 김승수 시장과 유창희 이사장이 각각 감사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는 현재까지 이들 희망천사의 마음들이 모아져 약 1억700만원의 민간재원이 마련됐으며, 전주사람은 이 재원을 활용해 지난 10월부터 ▲전주형SOS 긴급지원사업 ▲전주사람은행 ▲사랑나눔간병비지원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유창희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전주시 복지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복지재원 조성에 힘을 모아주신 ‘희망천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함께해 주신 마음이 전주시가 소외받는 사람 없는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큰 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주시민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