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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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휴천2동 통장협의회‘코로나19’ 극복 성금 240만원 기탁영주시는 휴천2동 통장협의회(회장 권장현)가 지난 16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2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권장현 휴천2동 통장협의회장은 “작은 성금이 나마 ‘코로나19’가 조기종식 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 싶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행정 최일선에 있는 통장님들께서 솔선수범해서 방역도 해주시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코로나19’가 곧 종식될 것 같다”며 “휴천2동 통장님들 모두에게 감사하고 영주시도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천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5일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권장현 회장을 중심으로 24명의 통장이 체육시설 및 관내상가 출입구를 대대적으로 집중 방역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를 미취학아동 및 80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집집마다 방문해 배달하는 등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주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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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방역활동 적극 추진의성군은 ‘코로나19’에 총력대응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의성군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해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방역을 실시,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의성군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무조건 출동! 의성군재난안전지킴이 봉사단’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PC방 ▲게임방 ▲노래연습장 등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2주간 수‧금요일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군민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기침예절‧예방수칙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를 확실하게 극복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뿐 아니라 SNS를 통한 응원 릴레이 홍보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시설별 외부인 출입차단, 방역활동 강화, 마스크와 손소독제 사용을 생활화해 바이러스 유입을 막고, 특히 PC방‧게임방‧노래연습장 시설은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다중이용시설로 집단감염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바란다”며,“불철주야 노력하는 봉사단체에 큰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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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힘내요 대구’힘찬 응원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한반도의 안보증대와 평화유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가 ‘힘내요 대구’ 응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을 보탰다. 대구를 기반으로 하는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사령관 마크 티 시멀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라는 정신으로 대구시에 “힘내요! 대구” 응원 메시지와 함께 ‘장미 꽃다발’을 보내왔다. 또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대구시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함께 하기 위해 육군 제2작전사령부과 합동으로 방역활동도 실시했다. 이번 방역 작업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코호트 격리가 됐다가 해제된 달서구 한마음아파트에서 진행됐다. 방역에는 제2작전사령부 소속의 30명과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산하 주한미물자지원여단 소속 군인 20명이 투입됐다. 제19지원사령부는 평소에도 자체 ‘좋은 이웃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사회와 교류, 협력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한 미군관계자는 “대구는 미군들이 생활하는 터전이다. 미군 또한 지역의 일원으로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구시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제19지원사령부가 대구의 큰 위기상황에 적극 협력하고 힘을 보태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제로 이번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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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일자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개최김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 일자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제1차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일자리기금 운용심의위원은 위원장인 이규택 경제관광국장을 비롯해 이승우 김천시의원, 관내 대학교의 산학협력단, 상생드림밸리협의체 일자리분과 기관 등 일자리관련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기금운영계획의 성과분석 및 결산서 작성에 대한 심의 등을 맡고 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2년 간 일자리기금 운용심의위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천시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는 2019년 11월 14일 제정돼 2010년 1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년 동안 10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김천시 일자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 후 김천시 일자리기금 경과보고, 심의회 순으로 진행했다. 첫 안건으로는 2020년 김천시 일자리 기금운용계획에 대해 심의했으며, 일반회계 전입금 20억을 확보해 김천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으로 15명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기금사업 1억 8000만원에 대한 계획안을 상정해 심도 있는 심의를 거친 후 의결했다. 추후에는 김천시의회 상정을 통해 승인을 득해 일자리기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김천시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돼 있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위원님들 모두가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일자리기금의 적정한 사업추진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 건설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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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예비부부 향해 결혼장려금에 이어 작은결혼식 지원성주군은 올해부터 기존의 고비용 결혼 문화에서 벗어나 결혼의 참된 의미를 새기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한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28쌍의 신혼부부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수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그와 연계한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을 통해 결혼하기 좋은 성주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며, 결혼식은 성주군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화관광명소인 한개마을(월항면), 청휘당(수륜면, 역사충절공원), 성밖숲(성주읍) 및 문화예술회관(성주읍), 기타 예비부부 희망 장소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지원사업 신청자는 배우자 모두 만19~49세의 예비부부이면서 배우자 중 한명이라도 결혼(혼인신고) 전 1년 이상 군에 주소를 둬야 한다. 또한 결혼(혼인신고) 후에는 부부 모두 성주군에 전입 및 주소유지 가능해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결혼식 장소 세팅, 예복, 메이크업, 진행, 케이터링(푸드) 등 부부당 300만원 정도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문의는 성주군 기획감사실 인구정책부서(054-930-6032)로 하면 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저출생 이라는 현 시대 가장 큰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청춘남녀들의 결혼 지원에 노력하겠다”며, “기존의 고비용 결혼 문화에서 벗어난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작은결혼 문화 의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군민들도 기존의 결혼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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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드림스타트, ‘코로나19’ 피해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 배달 실시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사회적자원 연계를 통해 17일부터 한달간 ‘코로나19’ 여파로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아동에게 도시락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행복재단의 후원으로 관내 결식우려아동 90명에게 평일에는 도시락을 집으로 배달하며, 주말에는 밑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어린이들은 통상 학기 중에는 학교 점심 급식을 이용했으나, 최근 개교가 미뤄지면서 끼니를 거를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지원대책의 일환이다. 도시락은 대구시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에서 만들고, 청도군 드림스타트에서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배달한다. 이승율 군수는 “후원을 해준 SK행복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 19로 미래의 자원인 아동에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식아동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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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임산부 3130명 마스크 긴급 지원구미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출산한 지 6개월 이내 산모에게 마스크 1인당 10매씩, 3만1300매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마스크를 리·통장을 통해 대상자의 주소지에 직접 배달하거나 해당 가족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리수령 할 수 있게 하는 등 신속하게 마스크가 임산부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 이는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임산부들이 ‘코로나19’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임신부와 태아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신속하게 마스크를 지급하기 위함이다. 장세용 시장은 “마스크 긴급 지원을 통해 병원 검진도 조심스러운 임산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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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 이장협의회, ‘코로나19’ 마을 방역에 적극 동참고령군 대가야읍 이장협의회(회장 문성열)는 ‘코로나19’감염 방지를 위해 읍내 공동주택 및 승강장 등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가야읍에서는 지난달부터 자체 방역반을 편성해 주3회씩 소독을 실시해왔다. 17일, 이장협의회 20여명과 읍직원 8명 등 28명을 쾌빈지구, 연조지구, 고아·장기지구, 지산지구를 4개조로 편성해 공동주택 52개소 155동과 버스승강장 20개소를 자체 방역하였다. 문성열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불안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자체방역을 실시하게 됐으며, 영농기로 바쁘신 와중에도 마을이장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줘서 매우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간다면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말했다. 김진수 대가야읍장은 “이장협의회에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가 진정국면이기는 하나 밀폐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또다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잠재적 위협은 여전하다고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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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로나19’ 위기극복 '헌혈' 참여경산시 체육진흥과 직원들과 시 체육회(회장 강영근)는 17일 대구대학교 ‘헌혈의 집’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에는 경산시 체육진흥과, 시 체육회 직원 30여명이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 소독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시 체육진흥과는 공공체육시설에서의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 휴관 연장을 결정하고, 향후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시설운영 재개관 시기를 조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체육교실 및 생활체육지도자 강좌도 잠정 중단했으며, 민간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행정지도와 점검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헌혈의 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이 급감한 시기에 헌혈에 발 벗고 참여해줘서 혈액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영조 시장은 "많은 직원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전 직원들이 합심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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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코로나19’로 인해 생계형 자영업자를 허울 좋은 채무자로 만드는 중앙정부새벽부터 경주의 소상공인진흥공단과 경산의 신용보증재단 앞은 오전 8시부터 특례 대출관련 서류접수와 문의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국민들을 줄 세워 빚쟁이를 만들고 있으니 참 개탄스럽다. 시민들은 줄을 서더라도 대출받기를 희망하고 있고 접수라도 받아주면 감사하다고 한다. 문의 전화는 아예 불통이며, 기자가 직접 실시해 본 인터넷접수는 명절기차표 예매보다 더 힘들다. 오전 9시 접수 후 1분만에 하루 접수건 200억이 넘어 접속이 끊겼다. 기자가 찾은 경주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사무실 앞은 주차대란으로 주변 거주민과 실랑이부터 시작이였으며, 3층건물 계단은 달팽이처럼 건물밖까지 줄이 서 있었다. 또 번호표도 없이 줄을 세워서 불편함을 컸으며, 특히 감염에 노출돼 불편함이 상당했다. 상담을 받아보니, 대출받으려는 시민과 접수담당자간의 언쟁이 난무했다. 이번 코로나 특례대출은 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나 웬만하면 아무나 가면 해준다는 소문으로 일이 더 힘들어지고 있다. 국민들이 새벽부터 줄서서 대출을 받고 있다. 이 무슨 일인가? 그냥 주는 돈도 아니고 이들 상당수가 신용에 문제가 날것이다. 돈은 들어오면 재소비가 일어난다. 생산이 중단된 소비이건 빚쟁이가 된다는 것이다. 신용보증서 수수료를 포함하면 최고 년 4% 가까이 된다. 이자놀이를 하는 것인가? 이자나 상환조건을 10년 주택기금만큼 해줘야 한다. 중앙정부의 현명한 정책이 나와 주길 바란다. 하지만, 어젯밤에 들은 일부 계약직 근로자는 대출이라도 해주는 자영업자가 낫다고들 한다. 아무런 대책이나 대출도 안 되는 무급 근로자들보다 낫다는 푸념 섞인 한숨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