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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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통영시새마을가족' 사랑담은 수제 면마스크 500매 제작통영시는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오진윤)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회장 황종관)에서 주관하는 ‘사랑담은 수제 면마스크 나누기 운동’이 지난 14일부터 3일간 펼쳐졌다고 17일 밝혔다. 통영시새마을가족 50여명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방지하고 일회용 마스크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500매를 직접 제작했다. 경상남도새마을회에서 지원한 마스크 재료에 통영시새마을가족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완성된 수제 면 마스크는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소외계층 등에 무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민들레누비 강분애 대표가 누비교육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조기에 마스크를 완성할 수 있었으며, 이유영 타래 대표, 이은순 정아헤어 대표, 오숙 정량동적십자회장 등 각자의 여건이 되는 곳에서 틈틈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큰 힘이 됐다. 김달필 통영시새마을부녀회장은 “500장의 사랑담은 수제 면 마스크가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졌다”며, “함께 힘을 모으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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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촌진흥기금 109억 원 추가 융자 지원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 경영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농어촌진흥기금 109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및 도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진” 또는 “격리(해제포함)”된 농․어업인, 코로나19로 인한 농․수산물 소비감소, 개학연기로 학교급식 납품 불가에 따른 농․수산물 판로 차단 등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 등을 우선 선정한다. 이번 융자지원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 109억 원이다. 지원한도는 개인 3000만 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 5000만 원 이며.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 1%이며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하게 된다. 융자지원을 희망할 경우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접수 가능하며 우편 또는 대리도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 대상자가 서류 우편 또는 대리접수 시에는 2차 감염 차단을 위해 시․군별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여 제출서류 소독 후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각 시군 자체심사를 거쳐 도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되며 오는 4월부터 농협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전 융자를 받은 농․어업인 중 코로나 “확진” 또는 “격리(해제포함)”된 농․어민에 대한 상환기간 1회 1년 연장 및 이자 감면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은 1995년도에 설치되어 지금까지 1108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그간 3만7306명의 농어민들에게 누적 8217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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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군생활개선회’ 면마스크 5000장 취약계층 등 무료 배포남해군은 지난 12일 (사)한국생활개선 남해군연합회(이하 남해군생활개선회, 회장 김옥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5000여장을 취약계층 등에게 무료 배포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생활개선회는 감염 우려가 크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서는 면마스크 사용도 도움이 된다는 식품의약안전처의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 개정안 발표에 따라 지난 4일부터 면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이번 면마스크 제작은 보건용 마스크 공급부족으로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 등에게 배포하기 위한 것으로 남해군생활개선회는 지난 11일까지 2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면마스크 제작을 완료했다. 제작된 면마스크 중 3500여장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마을담당 공무원들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에게 1인당 1장씩 배포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마스크를 전달했다. 1500장 정도의 잔여물량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외부와 접촉이 잦은 관내 공사현장 등 사업장 근로자들과 매일같이 민원인을 대면하는 남해군청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김옥자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땀 한땀 정성 들여 제작한 면마스크가 취약계층과 외부 접촉 및 대면이 잦아 사용이 절실한 분들에게 전달돼 남해지역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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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 ‘코로나 19’ 피해지원 성금 기탁고성군은 13일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지회장 오경기)가 고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성금 3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의 회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오경기 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에 모든 군민이 함께 뜻을 모으고 있으니, 곧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주변을 돌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는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산불피해지역 봉사활동에도 동참하는 등 자원봉사에 앞장서는 고성의 단체로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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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임신부 1인당 마스크 2매와 위생용품 무료 지원사천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감염 노출에 취약한 관내 임신부들에게 1인당 마스크 2매와 위생용품을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보건소에 등록돼 있으며 분만예정일이 2020년 3월 1일 이후인 임신부 37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마스크 2매 및 손소독제, 기타 위생용품, 코로나19 예방 안내문을 함께 동봉해 배부할 예정이다. 물품 지원일자 및 장소 안내 문자를 받은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 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들고 지원 장소를 방문하고, 지원 장소를 미처 방문하지 못한 임신부들은 오는 18일까지 사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받을 수 있다. 증빙서류를 구비할 시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 가족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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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청 친목동호회들, ‘코로나19’ 관련 피해지원 특별성금 기탁통영시는 통영시청 친목동호회원들이 ‘코로나19’ 관련 피해지원 특별성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 12일 통영시청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임인 사사모(사랑을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가 ‘코로나19’ 관련 피해지원 특별성금으로 2,120,000원을 기탁했다. 또한, 1967년생 양띠 모임인 ‘양들의 합창’에서도 50만원의 특별모금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통영시청 띠모임인 통영시청칠공회(1970년생 공무원 띠모임)와 71돈(豚)(1971년생 공무원 띠모임)에서도 각각 50만원씩의 성금을 기탁했다. 강석주 시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렇게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기탁에 동참해 주니 마음이 든든하고,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사사모는 지난 2001년 통영시 사회복지직 공무원간 친목도모와 사회복지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현재는 회원 수가 106명에 달하며 이날 성금도 1인당 2만원씩 기부해 총 212만원의 성금을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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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세계보건기구(WHO)로 부터 ‘고령친화도시’ 지정받아남해군은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로 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남해군의 이번 ‘고령친화도시’지정은 국내 지자체 중 14번째이며, 특히 경남도에서는 최초다. ‘고령친화도시’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WHO가 추진해온 프로젝트로,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지향하고 있다. 전 세계 41개국 1000여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남해군은 전체 인구 중 노령인구가 약 36%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민선 7기 장충남 남해군수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고령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2월 T/F팀을 구성, 4월부터는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8대 영역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8월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11월 ‘활력 있는 100세 도시 보물섬 남해’라는 비전으로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신청해 최종 고령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남해군은 이번 고령친화도시 지정으로 WHO에서 요구하는 8대 영역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점추진과제인 ▲쾌적하고 안전한 삶 ▲참여와 소통의 공동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52개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을 조성하고, 노년층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세부 실행계획 실천 여부 확인과 참신한 정책 제안을 위해서는 현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이 있는 사람과 각계전문가 20명으로 이뤄진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을 구성 중이다. 정책모니터단은 오는 26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고령친화도시 지정으로 세계의 앞선 자치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노인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남해군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부실행 계획들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친화도시’ 가입선포식은 ‘코로나19’ 등 제반여건을 감안해 5월 이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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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NH농협사천시지부’ 농협카드 공익기금 전달사천시는 지난 11일 NH농협은행 사천시지부(지부장 김창현)가 사천시청을 방문해 제휴카드 적립기금 6721만원을 송도근 사천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립기금은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시가 각종 공무를 위해 사용한 법인카드, 시청직원 소속 공무원들이 사용한 복지카드 등 사용금액의 0.1% ~ 1.0% 상당의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한 것이다. 김창현 지부장은 “협약에 따라 적립된 기금이 세수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더 알차게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와 농협 사천시지부는 지난 2005년 시청 법인카드 제휴를 시작으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카드, 우편요금 결제전용카드 등 총 6개의 카드를 제휴해 적립기금은 농협에서 통장과 카드를 발급받아 카드를 제휴하고 있다. 또한, 사천시는 2018년도 적립기금으로 2019년도에 시민의 복리증진과 인재육성장학재단기금 등으로 사용해 매년 시민을 위해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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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성지회’ 착한기부 릴레이 100만원 전달고성군은 12일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성지회가 고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심영조 회장은 “코로나여파로 군민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같이 힘을 내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성지회는 지난 2018년 영오면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청소년한마당 축제 주관 등 고성의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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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대화냉장·통영어부가 ‘코로나19’ 관련 피해지원 성품 기탁통영시는 도천동 소재 대화냉장·통영어부가(대표 박용하)가 11일 통영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피해지원 성품으로 1000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스틱)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화냉장은 34년간 냉장 및 냉동창고업을 하고 있는 중견기업체이며, 통영어부가는 수산물 도소매 업체로 신선한 통영해산물을 사용해 여러 가지 가공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박용하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전달돼 어려운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며 좋겠다 이에 강석주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성품기탁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다 같이 힘을 모아 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홍삼제품은 읍면동을 통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 65세 이상 생계급여수급자 중 1인 가구 600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