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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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 행정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 개최통영시는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제2차 정기 회의’가 16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회의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백두현 고성 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3개 시군이 제1차 정기회에서 채택한 ▲고용·산업 위기 지역 연장 및 TF팀 구성 ▲거제-통영-고성 해양 쓰레기 정화사업 공동 추진 ▲파워블로거 및 여행 관계자 팸투어 공동 추진 ▲3개 시·군 공동 관광마케팅 추진 ▲3개 시·군 제조업 활성화 대책 협의회 구성 ▲국도 77호선 교량 가설공사 ▲거제- 통영-고성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등 총 7건의 공동정책 안건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가 있었다. 안건 추진 상황을 보면 3개 시군은 조선업 위기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 상반기에 고용위기 지역 지정 연장을 위해 추진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연장 필요성을 경남도에 건의해 1년을 더 연장했다. 또한, 3개 시·군 공동 관광 마케팅으로 통영 케이블카, 통영 어드벤처 타워, 거제시 포로수용소, 거제 씨월드, 2020 경남 고성공룡세계엑스포 등 3개 시·군이 연계 할인을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려,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3개 시·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순환 운영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3개 시군이 함께 경기 불황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건을 찾고, 소통과 협의를 통해 공동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을 이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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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보통신기술(ICT)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코리아(주)’ 경남창원 스마트산단에 유치경남도가 13일 경남창원 산학융합원 2층 회의실에서 다쏘시스템코리아(주)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주) 대표이사, 박민원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업무협약에 앞서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지속발전의 필요성과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선도기업의 도내 진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산단 입주 기업과 도내 기업들은 다쏘시스템코리아(주)의 글로벌 스마트 제조기술을 제공받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도 함께 협력해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향후 다쏘시스템코리아(주) 경남지역본부가 설립되면,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스마트산단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기업들의 경쟁력 또한 대폭 업그레이드되어 지속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의 협력으로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등 다방면에 걸친 지역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쏘시스템코리아(주)는 경남본부 설치에 이어 유력 협력사도 함께 이전해 경남도의 지역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다쏘시스템코리아(주)가 도입예정인 산업용 플랫폼인 ‘쓰리디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은 정교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데이터 수집 분석 및 보고, 혁신적인 제조 기술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기술을 하나로 통합해 기업 내․외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제품의 기획․마케팅․연구개발은 물론, 디지털 연속성을 스마트공장의 생산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굴지의 정보통신기술 기업인 삼성에스디에스(SDS)(주)와 세계 140여 개 국가의 협력사 및 기술력을 보유한 다쏘시스템코리아(주)를 연이어 경남에 유치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정보통신기술(ICT) 앵커기업인 다쏘시스템코리아(주) 유치는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다쏘시스템코리아(주)는 디지털 트윈분야의 특화기술을 보유해 경남 제조업의 공정혁신과 제품개량 등 다방면에 걸쳐 응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은 스마트시티 구현에도 연계될 수 있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수도권 이외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수도권 및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경남에 모여든다는 점은 대단히 고무적이다. 경남도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정보통신 신기술과 경남의 주력 제조업을 융합하고,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경남 전 지역에 주력산업 스마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통해 제조업 위기를 극복한다는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도지사는 “다쏘시스템코리아(주)와 경남에서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대가 크다. 향후 스마트산단이 반드시 성공해야만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가 있다는 점에서 오늘은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이제는 스마트산단의 미래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단계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과 상생’을 강조하면서 “혁신적인 기업들이 힘을 보태고, 이러한 과정에서 민관이 다함께 상생해 나간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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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권역별 메가시티 플랫폼으로 수도권 공화국 극복”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권역별 메가시티 플랫폼 구축으로 수도권 공화국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1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제1회 메디치포럼’에서 “수도권 블랙홀 현상에 맞서기 위한 지방집중화 전략, 권역별 메가시티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 상반기부터 간부회의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구상을 밝혀 온 김 지사가 같은 주제로 대중강연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수도권 중력에 맞서는 메가시티 구상’이란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 도지사는 120조 원의 투자와 2만3000여 명의 고용이 예정된 에스케이(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구미시의 막대한 지원 제안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R&D) 인력을 뽑기 어렵다는 이유로 결국 수도권인 용인시로 결정된 사례를 먼저 소개했다. 사람과 돈이 몰리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이른바 ‘수도권 블랙홀 현상’의 대표적 사례이자 메가시티 전략을 고민하게 된 계기인 것이다. 지난 20년간 지방에 사는 20대 132만 명이 수도권으로 이주했으며 수도권 인구비중이 50%에 달한다. 이는 일본 34.5%, 프랑스 18.3%, 영국 36.4% 등 선진국에 비해 월등한 현실이다. 2019년 기준 100억 이상 투자받은 스타트업 기업이 161개인데 그중 149개(92.5%)가 수도권에 자리 잡고 있다. 김 도지사는 해당 통계를 제시하며 “그동안 경남에서는 서부경남KTX 정부재정사업 확정과 창원국가산단 스마트산단 프로젝트 선정, 대형항만 진해유치 등 대형 국책사업들을 유치했지만 지역의 청년들, 인재들은 좋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몰려가고 있다”면서 “지역에서 인재를 만들어 내고 기업을 운영할 수 있게 만들어 내지 못하면 대한민국 위기의 시대가 온다”고 지적했다. 이런 위기 극복을 위해 “수도권에 대응한 권역별 메가시티 플랫폼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공간혁신을 통한 경제공동체와 교육혁신 방안인 지역혁신 플랫폼”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어 “초광역 교통인프라 등을 통한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구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민선7기 들어 경남은 부산, 울산과 적극 소통하며 ‘동남권상생발전협의회’ 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 도지사는 메가시티 플랫폼의 세부실현 방안 중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에 방점을 뒀다. “수도권에 대학이 40.4%가 몰려있고 교육부 대학평가에서도 수도권 대학이 유리한 만큼 교육부에만 지역 대학혁신을 맡길 수 없는 상황이다”며, “지방정부가 책임지고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우수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이 같은 구상을 교육부 등 중앙부에 제안했고 내년부터 진행되는 ‘지역혁신 플랫폼’ 시범사업으로 실현하고자 한다. 김경수 도지사는 대학 구조조정 외에도 신도시 조성 사업과 광역 교통 인프라 국비 지원 등 반복되는 수도권 중심 정책에 문제를 제기하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권역별 메가시티 플랫폼 구축으로 우수인재 양성시스템, 기업유치 및 창업 활성화, 좋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이 이어지고, 수도권 집중 완화가 ‘또다른 수도권’ 광역경제권을 형성해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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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19년 사회복지위원회’ 회의 개최고성군은 지난 11일 고성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회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석주(사랑나눔공동체 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0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등 4건에 대한 심의와 긴급지원 등 소위원회 심의결과 3건에 대해 보고됐다. 또한, 2020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조사 계획은 수급자 약 2200가구에 대한 주기적인 조사로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려, 자활기금 특별회계 운용, 자활지원 계획, 의료급일수 상한일수 연장승인 등 4건이 원안가결 됐다. 이 외에도 내년에는 자활근로사업 중 신규사업으로 ▲리싸이클사업단(재활용품 리폼 및 공예품 제작), ▲스파카페사업단(카페 및 족욕스파 운영)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정했으며, 긴급지원 결정 및 지원, 기초생활보장 급여의 결정 및 보장, 의료급여 상한일수 초과에 대한 심의의결 사항 등 3건에 대해 보고했다. 백두현 군수는 “우리 사회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한 욕구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내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관심과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성군은 2020년도 전읍면 맞춤형복지팀 확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군사회복지위원회는 사회복지특별회계의 사업에 관한 사항 심의 등을 목적으로 위원 1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 위원들은 임기 2년으로 2019년 7월 18일에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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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19 사천에어쇼 결산총회’ 개최사천시는 지난 11일 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송도근 사천시장과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재원 부시장) 위원 및 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사천에어쇼’ 결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지난 10월 24일~27일까지 개최된 ‘2019 사천에어쇼’에 대한 평가 용역 보고와 행사 결산, 그리고 내년 행사 개최와 관련한 준비사항들에 대해 중점 토의했다. 사천에어쇼 대회장인 송도근 사천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인 32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성공적인 행사이자, 명실상부한 남부지역 유일한 에어쇼로 자리매김했음을 평가하면서 행사를 위해 수고한 추진위원들과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내년에는 ‘공군과 함께하는 2020 사천에어쇼’ 행사이니만큼 더욱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평가용역 보고 주요 내용으로는 역대 최대인 32만 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하였을 뿐만 아니라, 행사장 접근성, 프로그램, 시설 및 환경, 운영, 성과, 재관람 의향 평가항목에도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을 만족도를 나타낸 그 어느 해 보다도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됐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의 주요 요인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편의시설 확충, 셔틀버스 확대 운영 및 임시주차장 확충 등을 통한 접근성 향상, ‘항공청소년의 날’과 4차 산업혁명과 접목한 VR, AR, 4D, 5G등의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 등 매년 차별화된 항공관련 콘텐츠 운영 등이 그 요소로 뽑혔다. 관람객 방문동기로는 여전히 ‘에어쇼 관람’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행사장 시설 및 환경’과 ‘프로그램 체험’ 등의 비율 또한 지난해에 이어 계속 높게 나타나고 있어 방문동기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오는 2020년 10월 22일~25일까지 개최되는 ‘공군과 함께하는 2020 사천에어쇼’행사는 2016년과 2018년도에 이어 세 번째로 공군과 개최되는 행사만큼, 더욱 내실 있는 행사 준비로 짝수년도에는 사천과 공군이 함께하는 에어쇼라는 인식을 각인시키는 해가 되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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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희망2020나눔캠페인’사랑의 열매달기 행사 가져통영시는 지난 11일 북신동 월드마트 앞에서 ‘희망2020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2020나눔캠페’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이웃사랑 운동으로 개인기부의 확대와 기부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연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으로 행복한 경남’이라니 슬로건 아래 통영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도남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기관 및 단체들 100여 명이 참가해 펼치고 통영하모니 단원들이 재능기부로 공연을 진행했다. 강석주 시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희망2020나눔캠페인’ 모금행사는 2020년 1월 31일까지 추진되며, 통영시 주민생활복지과와 각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성금과 후원물품 등을 접수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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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25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56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경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11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25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56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수상자 및 수출기업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김지수 경상남도의회의장, 강대창 경남기업협의회장, 최주철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를 비롯해 무역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수출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무역인 상 부문에는 ㈜씨에스, ㈜대건테크, 에프디씨(주), 동우테크(주), 엠에스테크, 두현분말야금(주) 등 6개 기업이 수출유공탑을 수상했으며, 22명은 수출유공자 개인표창을 수상해 총 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무역의 날 정부포상 부문 중 ‘수출의 탑’에는 전년 대비 18개사 늘어난 86개 업체와 전년 대비 4명 증가한 47명의 개인에게 총 133개의 상이 전수됐다. 경남무역인 상 부문 수상기업인 양산시 소재 ㈜씨에스는 와이어 로프 제조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 37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고, 전년 대비 수출액이 246% 증가율을 보이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대외무역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수출유공자 부문 도지사 표창은 코리아크롤러트랙(주) 조행래,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주) 정재한, 진영 티비엑스(TBX)(주) 김준섭, ㈜영케미칼 윤한성, 창원기술정공 오병후, 삼성금속(주) 정택빈 등 6명이 수상했으며, 수출유관기관 특별상에는 ㈜경남무역 박건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전보희 등 2명이 선정됐다. ㈜태림산업 오승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조형진 등 2명은 경남도 고용우수기업 선정 등 일자리 창출 유공으로 도지사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고모텍(주) 진광호 등 8명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신화철강(주) 정성권 등 4명은 경남기업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무역의 날 정부 포상부문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은 넥센타이어(주)가 전년 9억불탑 수상에 이어 ‘10억불 탑’을 수상했으며, ‘4억불 탑’은 태광실업(주), ‘2억불 탑’은 ㈜코렌스, ‘1억불 탑’은 ㈜아스트, ㈜네오씨티알, 아이티알인더스트리즈 주식회사가 수상했다. 그 밖에도 ‘7000만불 탑’은 씨에스베어링주식회사, ‘5000만불 탑’은 ㈜에너텍 등 2개 업체, ‘3000만불 탑’은 대량산업(주) 등 6개 업체 등 총 86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부 개인표창 부문에는 ㈜코렌스 조용국 씨가 은탑산업훈장을, 창락농산 노미자 씨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무학 최재호 등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은 ㈜동진 안병출 등 8명이 수상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네오씨티알 이호영 등 23명,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은 신진텍스(주) 김용국 등 6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남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었던 건 위기를 기회로 여기고 기회를 찾아나가는 기업가정신이 큰 힘을 발휘했기 때문”이라며 수상자와 기업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으로 6조 원에 가까운 5조 9천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는데 실제 지역경제와 민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내년에는 가능한 한 많은 예산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그동안의 어려움을 한꺼번에 털어낼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는 경남도가 중심이 되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대학혁신 시범사업이 시행된다”며, “앞으로 지역 대학과 기업, 그리고 경제단체와 함께 지역에서 우수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배출하는 시스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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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0년 국비 5조 8888억 원 확보경상남도가 국비 6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남도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0년 정부예산에 경상남도 국비는 지난해 보다 8478억 원이 증가한 5조888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비확보액 5조410억에 비해 16.8%가 증가했으며, 8월 말 정부예산안 5조5392억 원에 비해서는 6.3%가 증가한 규모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장적 재정정책을 표방하면서도 9.1% 증액에 그쳤으나 경남도는 이보다 높은 16.8%가 증액된 국고예산을 확보함으로써 3년차 김경수 도정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지사 핵심 이행과제인 제조업혁신을 위한 ‘산업경제분야’는 ▲강소특구사업화지원 184억 원 ▲스마트산단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구축사업 100억 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73.7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116억 원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구축 56억 원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구축 53억 원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및 실증사업 50억 원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기반구축사업 37억 원 ▲로봇문화확산체험콘텐츠개발 12.5억 원 등을 확보했다. ‘환경․안전분야’는 ▲하수관거 정비 824억 원 ▲노후상수도정비 600억 원 ▲수소전기자동차보급 390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248억 원 ▲미세먼지저감 도시숲 조성 91억 원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사유지매입 40억 원 ▲ 재해위험지구정비 419억 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 220억 원 등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경남구현에 필요한 예산을 전년보다 대폭 증액 확보하였다.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은 ▲한림~생림(국지도60호선)건설 345억 원 ▲양산도시철도건설 300억 원 ▲매리~양산(국지도60호선)건설 177억 원 ▲동읍~봉강(국지도30호선)건설 67억 원 ▲두동지구 진입도로 개설 50억 원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건설 20억 원 ▲쌍백~봉수(국지도60호선)건설 20억 원 등이 반영되어 지역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체육예산’은 지역재생 활성화의 모범 모델이 될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시범사업 50억 원 ▲국민체육센터건립지원 217억 원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용역 7억 원 ▲남해다이어트 보물섬 조성 사업 23억 원 ▲섬의 날 행사 추진 5.6억 원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6억 원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지원 5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 밖에 기초연금 9930억 원, 생계급여 2863억 원, 0~2세 보육료 2,480억 원, 아동수당 1,621억 원, 가정양육수당 525억 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인공지능(AI) 통합돌봄서비스인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10.7억 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복지예산도 대거 확보했다. 또한, 지방비 부담없는 전액 국비사업인 국가시행사업을 1조208억 원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뿐 만 아니라 어려운 지방재정여건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가시행사업은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3690억 원 ▲부산항 신항건설 1476억 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550억 원 ▲거제~마산(국도5호선)건설 378억 원 ▲주상~한기리(국도3호선)건설 460억 원 ▲광도~진전(국도14호선) 459억 원 ▲동읍~한림(국도14호선)건설 453억 원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150억 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건립 42.67억 원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 설립 4.7억 원 등이다. 이중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은 김경수 도지사 1호 공약으로 지난1월 정부 재정사업으로 확정이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진행 중인데 이번에 내년도 기본설계용역비 15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2022년 사업 조기착공 및 서부경남 신성장 경제권 구축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경남도는 경남연구원, 경남TP등이 참여한 신규사업발굴추진단을 구성하여 연초부터 신규사업발굴에 집중했으며, 사업부서와 예산부서 간 신속한 소통채널 마련을 위해 국비확보 실시간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고, 1월부터 국비확보활동을 조기에 실시해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를 600여 차례 이상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왔다. 특히, 김경수 도지사는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많은 국비를 반영하기 위해 예산안 편성이 한창이던 7월 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실장 등 주요 간부들에게 경상남도 주요사업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하고 기재부 예산실내 22개 전 부서를 빠짐없이 찾아 경남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국회 예산심사 골든타임으로 예결소위가 본격 가동되던 지난 11월 15일에는 국회에서 기재부 2차관, 예산실장, 김재원 예결위원장, 전해철 간사, 강석진 한국당 도당위원장 등 국회예산심사 키맨들을 차례로 만나 경남도 주요사업들의 국회단계 증액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김 도지사는 지역예산확보에 여야가 따로없다는 평소 지론대로 10월 22일 민주당 경남도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10월 28일에는 민주당 중앙당과, 그리고 10월 29일에는 한국당 경남도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차례로 개최하여 지역 현안사업을 진솔하게 설명하고 경남 국비확보를 위해 여야를 떠나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지역예산확보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한목소리와, 경남도의 전방위적인 노력에 힘입어 ▲강소특구 사업화지원(증 110억 원) ▲함양~울산고속도로건설(증 450억 원) ▲화포천 수해상습지 개선(증35 억 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증 10억 원) ▲3.15의거 60주년 기념사업(증 3억 원) ▲창원육아종합지원센터(증 10억 원)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지원(증 5억 원) 등을 국회단계에서 추가로 확보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정부예산 증가율을 훨씬 뛰어넘는 경남 국비확보성과는 지역국회의원, 민주당‧한국당 경남도당, 시장군수, 민주당 중앙당 등 모두가 합심한 결과”라며 정치권 등 외부 관계자와 경남도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는 한편, “지표상 실적에 만족하지 말고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금부터는 확보한 국비예산의 신속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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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예매권 1억원어치 구입(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는 11일 군수실에서 SK건설(대표 안재현)과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예매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SK건설 오장환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SK건설 외 16개 협력업체는 1억 원 상당의 예매입장권을 구입하며 내년에 열리는 ‘2020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SK건설 관계자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 내년에 열리는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이번 약정식이 민관이 협력하는 롤모델 정착으로 이어져 앞으로 고성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0년 4월 17일~6월 7일까지 개최되는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입장권 예매는 내년 2월 29일까지 엑스포조직위(055-670-3823), 인터파크(1544-1555), NH농협 고성군지부(055-673-4151)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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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4회 사천시 문화예술인의 밤’ 행사 가져사천시는 지난 10일 한국예총 사천시지회(지회장 김용주) 주최로 엘리너스호텔에서 ‘제4회 문화예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천시가 주관하고 한국예총 사천시지회(지회장 김용주)가 주최한 이번 ‘제4회 사천시 문화예술인의 밤’행사는 사천시 문화예술인의 사기 진작 및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천지역 문화예술인과 내외빈을 포함해 2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를 비롯하여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만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예술 발전 유공 감사패 수상자는 2019년 대한민국문인화대전 대상을 수상한 한국문인협회 사천시지부장 천광영 씨와 한국음악협회 사천시지부장 전협배 씨가 수상했다. 한국예총 사천시지회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인의 밤 행사는 우리 지역 문화예술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나아가 사천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