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5일 오전 12시 30분경 독도 인근 추락 소방헬기 실종자 1명을 헬기 동체 인양위치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색당국은 포화잠수사를 이용해 5일 오전 2시 40분경 실종자 인양을 시도했으나, 청해진함의 자동함정위치유지장치(함정이 정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게 하는 장치) 전자장비의 신호 불안정이 발생해 작업 간 안전을 고려 포화잠수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수색당국은 청해진함 자동함정위치유지장치를 수리 후 발견한 실종자 인양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