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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안철수 전 대표의 영상축사에 담긴 의미를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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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논평] ‘안철수 전 대표의 영상축사에 담긴 의미를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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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정규 바른미래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논평] ‘안철수 전 대표의 영상축사에 담긴 의미를 새긴다.’

 

지난 1월 9일 바른미래당 소속 권은희, 김삼화, 김수민, 신용현, 이동섭, 이태규 국회의원이 주최한 ‘한국정치 이대로 좋은가?라는 미래정책토론회가 김형준 명지대 교수의 발제와 이후 종합 토론이 있었다.

 

이 토론회에 정치복귀를 선언하고 미국에서 귀국 준비를 하고 있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영상축하를 보내왔다.

 

안철수 전 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가, 우리 사회가 변화되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시급한 것으로 정치개혁을 꼽고 있다.

 

정치개혁이 되지 않고서는 구태정치가 그대로 재현돼 정치가 제대로 되지 않고 경제는 계속 악화될 것이며, 사회의 양극화가 심화되 민생이 도저히 살아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 전 대표의 언급처럼 정치 양극화, 경제 양극화, 사회 양극화로 인해 정치‧경제‧사회의 3각 양극체제가 공고화되면서 성장 동력은 떨어지고 민생 경제는 최악에 다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상식적인 정의와 공정의 기준조차 무너져 있어 열심히 일한 선한 국민이 오히려 자괴감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결할 미래 비전이나 미래 담론은 들어볼 수 없는 현실이 참담하다.

 

이러한 시기에 안철수 전 대표는 영상축하 인사에서 ‘대한민국은 지금 미래로 가고 있는가’라는 화두를 던졌다.

 

그는 가장 먼저 ▲정치 리더십의 교체 ▲낡은 정치패러다임의 전환 ▲정치권 세대교체라는 정치개혁 과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정치 리더십의 교체를 위해서는 과거 지향적이고 분열적인 리더십을 미래지향적이고 통합적인 리더십으로 바꾸어야 하고, 낡은 정치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서는 오랫동안 우리 정치사를 지배해 온 이념과 진영의 정치패러다임을, 실용정치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

 

또 정치권에서 전면적인 세대교체와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정치권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본인은 이러한 담대한 변화의 밀알이 되겠다고 했다.

 

한국사회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정치개혁이라는 그의 말에 동의한다. 정치개혁을 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지금과 같이 편 가르고 국민을 분열해 자기 정치 권력을 유지하려는 낡은 정치 권력만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특정 정당의 유·불리가 아닌 우리가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의 건전한 발전과 행복을 위해 정치개혁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국태민안(國泰民安)을 위해 대한민국이 가야 할 미래이다.

 

미래를 생각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마틴 루터 킹은 ‘위기의 시대에는 악한 자들의 아우성 보다, 선한 자들의 침묵이 더 무섭다.’고 했다.

 

한국 정치를 바꾸는 힘은 선한 국민에게서 나온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 오로지 ‘전군 출정하라!(영화 명량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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