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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새남해라이온스 화전화폐 150만원, 이동면 이한호 씨 현금 50만원 기탁

기사입력 2020.01.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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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사본 -설맞이 “정이 차곡차곡 쌓이고 쌓여!” (1).jpg
    (사진제공=남해군)

     

    남해군은  지난 17일 새남해라이온스클럽과 이동면 이한호 씨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화전화폐와 현금 5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경성 회장은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크기변환]사본 -설맞이 “정이 차곡차곡 쌓이고 쌓여!” (2).jpg
    (사진제공=남해군)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빈 병을 모아 판 돈을 기탁한 이한호 씨는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면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최선을 다해 기부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충남 군수는 “행복한 마음을 가진 기탁자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어 마음이 푸근해진다”며, “정성의 마음이 희망의 남해군을 만들고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화전화폐 및 성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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