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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의 안철수 전 대표 비난 논평, 현실 모르는 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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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안신당의 안철수 전 대표 비난 논평, 현실 모르는 작태

바른미래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사공정규)은 지난 19일 “‘대안신당의 안철수 전 대표 비난 논평, 현실 모르는 작태”라는 제하의 시당 논평을 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9일 오후 미국에서 귀국했다. 바른미래당 당적을 가지고 있는 안 전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치라는 담론을 가지고 정계에 복귀하는 것으로 바른미래당 대구광역시당에서는 그의 정치 재개를 환영한바 있다.

 

정치권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조명을 받는 가운데 안 전 대표가 인천국제공항 회견장에서 독일과 미국에서 보낸 1년 4개월 동안의 자신을 성찰한 결과와 어려운 상황에 있는 국내 정치 활동을 재개하는 각오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한민국의 정치개혁을 위해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우리사회에는 국민을 무시하고 횡포에 가까운 작태를 보이는 정치집단의 구태정치를 불신하고 있다. 한국정치가 개혁돼 국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민주주의, 참다운 대의민주주의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안철수 정치를 기억하고 그에게 새롭게 기대하는 국민들이 많은 현실에서 19일 대안신당 장정숙 대변인의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폄훼 논평은 일고의 가치가 없다.

 

장정숙 대안신당 대변인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금의환향이 아닌 돌아온 탕자(蕩子·방탕한 남자)”라고 비판한 것은 한 마디로 독설이고 안 전 대표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실패한 정치인 안철수의 귀국에 관심을 쏟는 상황이 뜨악하다”며 매스컴과 정가만 관심 둘 뿐 국민은 별 관심이 없다는 논평은 현실을 모르는, 옹졸하고도 측은하기까지 한 억지 비판이라 하겠다.

 

한국정치 상황과 국민들의 정치개혁을 외면하고 있는 대안신당은 정치지도자를 비난할 게 아니라 스스로 자당의 신뢰를 높여 나가야한다. 대안신당이 지난 16일 여론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1월3주차 정당지지율에서 고작 1.1%를 받은 원내정당 중에서 가장 낮은 지지를 받은 정당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남의 당 소속 정치지도자를 헐뜯고 탓하기보다 자기당의 정강정책을 국민에게 잘 알려 정당지지율을 올리는 게 급선무가 아니겠는가. 대안신당의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예의 없는 독설과 헐뜯기는 ‘누워서 침 뱉기“ 꼴로 결국 대안신당의 위신마저 추락시키는 일이 될 것이다.

 

부디 자중하고 반성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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