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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사회 확산 방지 위해 신천지시설 폐쇄 결정

기사입력 2020.02.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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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신천지교회로 인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교회 및 시설에 대한 폐쇄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박남춘 시장 주재로 21일 열린 긴급대책회의에서 밀접 접촉 공간인 신천지교회 및 시설에서 예배나 집회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시와 군·구는 합동으로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신천지교회 및 시설의 자율폐쇄를 권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강제폐쇄 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역의 신천지교회와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며, 조사가 진행된 10여곳 중 5곳은 이미 자발적으로 폐쇄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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