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는 6일 브리핑을 통해 마스크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4일 어린이용 마스크 3383명에 대해 6800장을 배부했으며, 만 70세이상 어르신에게 1만1492장을 읍면별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확보된 공공용 마스크 2만6000장을 이날부터 지역에 배분한다.
먼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150명과 장기요양 사회복지서비스 대상 중 중증장애인,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사람 1300명 총 2450명에게 1인당 3장씩 7350장을 배부하고 취약계층 3,800명에게 1장씩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맞벌이 부부 등 마스크 구입을 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읍면을 통해 연락하면 직접 지급할 수 있도록 5578장을 읍면에 배부하도록 했다.
아울려, 만 60세이상 69세에 해당하는 군민 9272명에게 1장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현재 천 마스크 제작을 위해 35명의 자원봉사자와 관내 옷 수선 업소 10개소에서 제작하는 천 마스크 2000장은 월요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