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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기사입력 2020.04.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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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사본 -부처님 오신날.jpg

     

    달성소방서(서장 정규동)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통사찰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코로나19’ 사태로 주요 행사가 취소·연기됐지만 많은 인원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산발적인 법회 개최 및 연등 설치 등 위험 요인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크기변환]사본 -소방시설 점검.jpg

     

    달성소방서는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달성군 지역 46개 문화재·사찰·법당 등 현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소방관, 의용소방대 등 인력 541명과 차량 등 장비 46대를 동원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사찰 등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남구 소재 수덕사 대웅전 촛불화재 홍보 ▲사찰 주변 주·야간 기동순찰 등 활동을 펼친다.

     

    정규동 서장은 "잦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지수가 상승하고 있다"며, “기간 중 시민들이 화재 등 재난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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