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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홍도 해상 동굴 고립된 다이버 2명 구조 작업 중 실종된 해양경찰관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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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홍도 해상 동굴 고립된 다이버 2명 구조 작업 중 실종된 해양경찰관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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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이 홍도해상 동굴 내부에 고립된 다이버 2명에 대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통영해양경찰서)

 

경남 통영 홍도 해상 동굴에 고립된 다이버 2명울 구조 중 실종된 해양경찰관이 7일 수중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19분경 홍도 해상 동굴 내부에 고립된 다이버 2명 구조 중 실종된 정모 순경(34세)을 7일 오전 10시 40분경 수중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으로 해상 및 수중 수색을 벌이던 통영해양경찰서는 홍도 동굴 입구 인근 약 12미터 수중에서 정 순경을 발견해 7일 오전 10시 55분경 통영해양경찰 구조대와 민간구조사가 합동으로 구조했으나 의식,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정 순경은 7일 오후 12시 23분께 통영 소재 병원으로 이송, 사망판정을 받았다.

 

한편, 숨진 정 순경은 구조과정에서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돼 다른 구조대원 2명과 동굴에 진입해 고립자를 발견했으며, 구조로프를 설치했다.

 

하지만, 거세게 몰아치는 파도 때문에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다음날 7일 새벽까지 고립된 다이버들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립자 2명과 해경구조대 3명은 물때가 바뀌어 파도가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던 중 정 순경이 실종됐으며, 동굴에 함께 고립된 구조대 2명은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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