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통영해경, 사천 서포면 질매섬 해안가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발견

기사입력 2020.06.30 16:4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1.jpg
    경남 사천시 서포면 질매섬 옆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돼 통영해경이 출동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통영해경)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27일 경남 사천시 서포면 질매섬 옆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노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현장에 도착해 길이 167cm, 둘레 107cm, 무게 약 70kg 정도의 상괭이로 확인됐으며,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채내 금속물 여부 및 강제포획 여부 등 정밀검색한 결과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주 목격되는 상괭이는 멸종 위기 보호 동물로 포획과 사냥은 물론 유통, 판매도 금지되고 있으며 죽은 상괭이는 처리절차에 의해 사천시 해양수산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