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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풍 ‘하이선’에 따른 기상상황 및 상황관리 만전...인명피해 없어

기사입력 2020.09.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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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23개 시군에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태풍경보가 발효했으며, 경주와 포항에는 홍수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지역 예상강수량은 100~200mm이며, 에상풍속은 오늘 저녁까지 경북은 시간당 90~145km 보이고, 동해안, 울릉·독도는 최대순간풍속 시간당180km를 나타낼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경북도에서는 태풍 ‘하이선’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포항시 청림동 주택 천장이 붕괴 우려돼 (1가구 1명이 지정대피소로 임시대피했으며, 경주시 현곡면 나원3리 10가구가 침수돼 10가구 13명이 경로당으로 임시대피했습니다.

     

    또,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 8가구가 주택침수돼 8가구 28명이 마을회관으로 임시대피 했으며, 청도군 매전면 덕산리 주택 1가구가 침수돼 침수 2명이 경로당으로 임시대피했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30분경 월성원전이 낙뢰로 인해 터빈이 중단됐으며, 방사능 유출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전피해도 발생했습니다.

     

    포항시를 포함해 11개 시·군 1만 7149개소가 정전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7328개소가 복구완료되고, 9821개소가 복구중입니다.

     

    경북도는 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전파,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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