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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쿠팡과 1천억원 규모 첨단 물류센터 건립 MOU 체결

기사입력 2020.09.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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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와 김천시는 오늘 김천시청 강당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충섭 김천시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쿠팡(주)은 내년부터 2년간 약 1000억원을 투자해 김천1일반산업단지 2만7000평 부지에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최대 100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김천 쿠팡물류센터가 건립되면 대구․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함과 동시에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유통의 허브 역할을 해 지역민의 편의와 생활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울산해경은 오늘 오전 2시 5분경 한국석유공사 원유부이에서 원유 이송작업 중 기름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울산해경 소속 방제정과 경비함정 8척 등 총 20척을 동원해 방제작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고해역 주변에는 길이 20m, 폭 100m의 기름띠 2개소가 형성돼 있으며, 오일펜스 설치를 통한 확산 방지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울산해경은 다이버들을 수중에 투입해 원유부이 시설물에 대한 점검결과, 이송호스와 수중 배관을 연결하는 볼트 등이 헐거워져 원유가 일부 새어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정밀 조사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수중호스에 남아 있는 잔류원유는 세척작업을 통해 전량 비웠으며 더 이상 기름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울산해경은 밝혔습니다.

     

    한편, 울산해경은 오늘 오전 5시 50분경부터 헬기를 동원해 관할 해상에 대한 광범위한 항공 순찰로 오염군을 탐색하고 있으며, 방제정 등 경비함정과 함께 입체적인 방제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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